그는 지금까지 사고로 목숨을 잃은 청년 노동자 김용균, 이한빛, 스크린도어 김군을 거론하며 "남은 청년들이 허망하지 가지 않게 하자고 호소했다. 일터에서 사람 죽이지 말라고 외쳤다"며 "그러나 돈 안 되는 물건 고르듯이 작은 공장노동자 목숨 지키는 것은 유예되고 그보다 더 작은 공장노동자는 목숨지키는 것조차 제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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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 씨와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법 법사위 의결 후 "한해 5인이하 사업장에서 400명 죽어나간다. 10인이상 기업들만 죽이지 않겠다고 하는건가"며 하소연했다.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이른바 '정인이법'도 이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아동학대범죄...
정 수석대변인은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인 김미숙 씨, 고(故) 이한빛 씨 아버지인 이용관 씨와 민주노총 이상진 집행위원장은 단식농성을 이어간다"며 "상황을 이 지경까지 만든 거대양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 원내대표도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임시국회 회기인) 오는 8일 이내에...
강 원내대표는 지난달 11일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이한빛 PD의 아버지인 이용관 씨와 함께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강 원내대표는 새해 첫날인 전날 신년인사회에서 "곡기를 끊은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중대재해법 통과를 약속해달라"고 호소했다.
오후에는 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고 이한빛 씨 아버지 이용관 씨를 비롯한 유가족 측과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전달했다.
유가족 측은 회의에서 정부가 내놓은 중대재해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전체적으로 안전장치가 없는 데서 많이 죽고...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와 고 이한빛 씨의 아버지는 끝까지 싸우겠다며 원안을 토대로 논의해달라고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법안심사제1소위를 열어 중대재해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28일 정부는 중앙부처 장관과 지자체장의 책임 제외, 손해배상액 완화, 일부 사업장 유예기간 연장 등 수위를 낮춘 법안을 법사위에...
주 원내대표는 중대재해법 제정을 강조하며 단식농성 중인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와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고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 씨 등을 언급했다. 그는 "입법을 촉구하며 피해자 유족들이 이 추운 겨울에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민주당을 향해선 "마치 우리가 반대하는 듯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10일차를 맞은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고 이한빛 PD 부친 이용관씨, 고 김용균 씨 모친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10일차를 맞은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고 이한빛 PD 부친 이용관씨, 고 김용균 씨 모친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이 대국민 기자회견에 앞서 산재사망 노동자를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