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 최초로 1500억원 규모의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5년 만기)를 발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상향해 발행한 첫 사례다.
커버드본드는 발행기관이 보유한 우량자산(주택담보대출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투자자는 담보자산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갖는 동시에 발행기관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민간 금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과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협약’을 맺고 지급보증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행된 채권으로 채권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발행기관이 담
하나은행은 5억 유로 규모의 중장기 외화채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발행한 이번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다. 채권 만기 5년에 발행 금리는 연 –0.17%다. 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 JP모간,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아그리콜 증권이 맡았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와 피치로부터
KB국민은행이 지난 8일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최초의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이다. 발행금리는 5년 유로화 스왑 금리에 40bp를 가산한 연 0.05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커버드본드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글로벌 투자관리 및 투자서비스사 BNY멜론(BNY Mellon)이 지상돈 현 대표의 후임으로 박현주 신임 한국대표를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3년간 BNY멜론 한국지사를 이끌어 온 지 대표는 5월 31일 은퇴한다.
박현주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BNY멜론의 서비스와 역량을 총괄 및 확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대표는 서울에 근거지를 두
한국신용평가가 KB국민은행이 발행한 역내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커버드본드)에 'AAA' 등급을 신규 부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14일 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커버드본드의 기초자산집합으로 설정해 원금 합계 5000억 원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이후 발행기관의 상환금 또는 기초자산집합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기초로 커버드본드 원리금을 상환할
세계 3대 신탁은행인 BNY멜론 서울지점이 지상돈 전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김윤수 대표 후임으로 무려 9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NY멜론은 최근 지 전 지점장을 신임 서울지점 대표로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 지 신임 대표는 오는 2월1일부터
글로벌 투자서비스기업 BNY멜론(뱅크오브뉴욕멜론)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신탁업 인가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BNY멜론은 한국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신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종합신탁업 인가로 BNY멜론은 기존의 금전신탁에 한정된 인가 범위를 금전채권신탁, 유가증권, 동산 및 무체재산권까지 확장하게 됐다. 또한 BNY멜
국내 은행들이 오는 4분기 만기가 돌아오는 외화채권 발행금리가 높아지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발행금리가 상반기보다 오르자 당초 예정했던 채권발행을 늦추는 곳도 나왔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4분기 만기가 돌아오는 국내 은행의 외화채권은 총 53억3200만달러(약 6조2500억원)다.
우리은행
금융위원회는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발행에 관한 법률 제정안(정부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상정될 예정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 부터 발행이 가능하다.
이번 제정안은 커버드본드(covered Bond) 법으로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은 발행기관이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