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이 연이은 해킹사고로 국민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통신분야 최고경영자(CEO)·최고보안책임자(CISO)와의 긴급 면담을 17일 실시했다.
통신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및 양 사 CISO와 연석 회동을 열어 최근 통신사에서 잇따른 해킹 사고와
소규모 셀 또는 ‘펨토셀’로 불리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사용 추정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소형 이동통신 기기가 설치돼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이어 KT 무단 소액결제가 발생하면서 이동통신 3사가 ‘해킹 공포’에 휩싸였다. LG유플러스 역시 KT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SK텔레콤이 해킹으로 인한 이용자 정보 유출은 없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2대에서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 29만1831건과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SKT가 이용자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다.
19일 오후 SKT는 서울 중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증언한다. 청문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유럽의회에 출석해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로 인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에 관해 설명한다.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개로 이
인터넷 포털 야후(Yahoo)가 이용자 정보 대량 유출로 집단소송에 직면하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야후가 지난 2014년 5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 당초 보장과는 달리 기본적인 정보안전규약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연방법원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소송을 제기한 뉴욕 거주자 로날드 슈와르츠
기혼자를 대상으로 한 짝짓기 사이트인 애슐리매디슨의 시스템이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아 3600만명이 넘는 사용자의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임팩트 팀’이라고 자칭하는 해커 집단이 애슐리매디슨닷컴의 시스템에 무단 침입해 알아낸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여기에는 3600만명이 넘는 사용자의 자세
매년 30%이상 고성장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의 시장이 관련법안 통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오는 2017년에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시장규모가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법률'(이하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국회
1억건이 넘는 고객정보 유출을 초래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 관련 롯데카드 고객은 롯데 멤버십 및 롯데손해보험 등 계열사 정보유출 걱정은 덜게 됐다. 하지만 체크카드 및 모바일카드 이용자는 정보유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발생한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의 정보유출 건수는 약 1억580만건으로 이 가운데 기업·가맹점, 사망자 등을 제외할 경우 각
트위터가 이용자 25만여명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날 블로그에 “이번 주에 비정상적인 접근 패턴을 발견하고 조사한 결과, 무단으로 이용자 데이터에 접근하려한 것으로 밝혀냈다”면서 “조사 당시에도 무단 접근을 시도하는 사례를 발견해 이를 곧바로 차단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동통신사인 AT&T의 보안결함으로 아이패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이날 컴퓨터 침입 가능성에 주목에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수사 대상은 분명히 하지 않았으나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AT&T는 지난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