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선 불출마…"세대교체 기여"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8일 4·15 총선 불출마 및 정치 일선 퇴진을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이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세대교체와 함께 인재충원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는 그동안 세종과...
수리
-이완구 전 총리 이임식
△4월28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문 통해 “연이은 사면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성 전 회장 특별사면 특혜 관련 발언
-성 전 회장 장남 승훈씨, 검찰에 유서 원본 제출
△5월5일
-검찰, 2일부터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나흘 연속 소환 조사
△5월6일
-검찰, 국회 관리과·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5월8일
-검찰...
이장우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앞서 이한구·최경환·이완구 의원이 원내대표로 있을 때는 청와대와 갈등이 외부적으로 표출된 적이 없다"면서 "스스로 사퇴하는 게 원활한 당청관계를 위해서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친박계 일각에서는 유 원내대표의 사퇴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친박계 최고위원의 동반사퇴를 통한 지도체제 와해와, 심지어 박...
앞서 2·8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직후에는 문재인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자 “독일이 유대인 학살에 대해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학살 현장이나 히틀러 묘소에 가서 참배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된 이완구 전...
이완구 국무총리가 2012년 대선 당시 30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을 통해 최단시간에 불명예 사퇴를 하게 됐다. 당장 총리 공백도 문제지만 새로운 인물을 찾아 인사청문회 등을 거치는 문제도 이 정권에서는 만만치 않은 숙제가 된 만큼 부담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 전반에 대한 포괄적 사과는 없었다.
박 대통령은 와병 중인 관계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성우 홍보수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사건 진위여부는 엄정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하고 검찰이 이번기회 에 국민 의혹사항 반드시 밝혀내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어느 누가 이 사건에 연루됐던 간에 부패에 관해선 국민적...
이완구 국무총리가 물러나면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정국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경련과 인두염을 앓고 있는 박 대통령은 28일 주재하려던 국무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건강 상태와 4.29재·보궐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이 수습책을 내놓는 시기는 이달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치권의...
◆ 이완구, 총리 퇴임…"국민께 송구…진실은 밝혀질것"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 2월17일 총리직에 취임한 이후 70일만이다. 이로써 이 총리는 지난 1980년 대통령 단임제가 실시된 이후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이임식을 끝으로 결국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2월17일 총리직에 취임한 이후 70일만이다. 이로써 이 총리는 지난 1980년 대통령 단임제가 실시된 이후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임식 분위기는 무거웠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뒤 총리 공관에서 칩거한 지 1주일만이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임식이 27일 오후 6시 10분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성완종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공관에 칩거하는 동안에...
청와대 내에선 아직 의혹 수준에 불과한 내용을 두고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데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순방 중 과로에 의한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과 복통,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 등에 시달리면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사표 수리도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박 대통령은 귀국길 대통령...
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자신의 지역구(충남 부여·청양) 내 군의원으로부터 차명으로 10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 군의원은 이 총리가 재선거에 나섰던 2013년 4월과 지방선거가 끝난 후인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씩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권모씨를 통해 이 총리에게 후원했다. 이 총리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 진행 과정 중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새 총리 발표 시기와 관련해서는 시각이 엇갈린다.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가 수리되면 이른 시일 내에 총리 발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뒤탈을 없애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신중을 기할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가장 먼저 박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의 사의표명 이후 후속 조치를 단행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빠른 시일내에 이 총리 사표를 수리하고 6번째 총리 후보자 찾기에 나선다.
아울러 '성완종 블랙홀'로 인해 4월 국회에서 표류하는 공무원연금개혁 등 각종 국정과제의 동력을 되살리는 것도 박 대통령이 풀어야 한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이른 시일내 이 총리 사표를...
문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휘말린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표명에 따른 후임 총리 인선 기준과 관련, "박 대통령의 수첩인사가 번번이 실패하고 있지 않느냐. 박 대통령의 수첩에 올라있는 인물마다 도덕성에서 흠이 없는 분이 없었다"며 "이제 는 수첩인사를 버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이에 반해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역대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박근혜 대통령 자신의 최측근들이 빠짐없이 연루된 비리 게이트에 대해서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정말 부패를 뿌리 뽑겠다면 읍참마속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이완구 총리와 이병기 비서실장을 즉각 사퇴시키는 것이 대통령이...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의 3000만원 수수 의혹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후 이 총리가 공개적으로 사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이 ‘총리가 최소한의 도덕성을 상실했다’며 사과를 요구하자...
비타500 박스, 5만원권 1100장 '넉넉'…사과박스엔 6억원까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가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를 통해 3000만원을 담아 건넸다는 진술이 보도되면서 '비타500 박스'에 현금이 얼마나 들어가는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뉴시스가 은행 지점의 협조를 받아 직접 실험을 해 본 결과 5만원권 100장 묶음이 넉넉히...
홍 지사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정한 돈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 목숨을 내놓겠다”까지 한 데 대해 “내가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국민이 믿겠나. 나는 극구 부인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에 연루됐다는 것 자체에 도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다만 ‘이번 의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