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환자의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로,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김상현 서울특별
노바티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가 포화 상태인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렉비오는 기존 치료제들과 비교해 투약 주기가 길고, 대상 환자군은 좁아 편의성과 효과성을 부각하는 시장 침투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렉비오의 건강보험
글로벌 경기 악화와 투자 감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 상위 주요 전통 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위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제약업계와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 컨센서스(추정치)는 1조9096억 원이다. 유한양행의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7.53% 증가한 수치다
강동경희대병원 황유철 교수팀, ‘10년간 한국인 비만 유형별 유병률 변화’ 연구
우리나라의 전체 비만 유병률이 점차 증가 추세인 가운데, 20~30대 젊은 남성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등 대사질환을 동반한 비만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30 젊은 남성의 경우 비만은 물론 대사질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견이다.
황유철 강동경희대학교
SK㈜ C&C는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깃 발굴을 도와주는 AI 서비스 ‘아이클루-티디엠디’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약 개발은 타깃 발굴, 후보 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시험, 신약 허가 등 단계를 거쳐 개발된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첫 단계인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단백
SK㈜ C&C는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AI가 도와주는 ‘AI 타겟 발굴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약은 타겟 발굴, 후보 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시험, 신약 허가 등의 단계를 거쳐 개발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혁신 신약 타겟 발굴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서비스는 신약 개발의 첫 단계로 질환을 유발
당대사장애가 있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는 일반 환자보다 리바로(성분명 : 피타바스타틴)의 처방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JW중외제약은 스페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틴 계열 약제의 처방 비율을 분석한 ‘프리벤다이아브(PREVENDIAB) 연구’가 스페인 학술 저널인 ‘미래 심장학(Future Cardiology) 2019’에 등재됐다고 1
삼진제약은 고지혈증 치료 개량신약 복합제 ‘뉴스타틴 듀오’ 캡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스타틴 듀오 캡슐은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피타바스타틴 성분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의 복합제다. 국내 최초로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개량신약으로,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두 성분의 상승작
“농업은 1차 산업이 아니다. 생명공학이다.”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업의 첨단 과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진청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톰슨로이터로부터 올해의 세계 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는 글로벌 특허 및 논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음식 속 콜레스테롤 보다 탄수화물과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김상현 서울대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관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지방만큼이나 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상현 교수는 “미국 식사지침자문위원회(DGAC)
키 175㎝에 몸무게 77㎏인 성인 남성은 체질량지수인 BMI가 25로 아시아태평양 비만기준을 적용하면 비만에 해당된다. 하지만 세계비만기준을 적용할 경우 비만이 아닌 과체중에 해당한다. 때문에 국내 비만기준을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은 최근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하의 모든 연령에서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 일반 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자료와 그 수검자의 진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 1032만9207명 가운데 대사증후군 환자가 25.6%에 달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로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이 동반될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성인 비만율은 남성의 경우 30-40대에서 가장 높고 여성은 60-7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섭취량은 높고 신체
삼진제약은 혈압 강하 효과와 함께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순환기 치료제 '듀스틴 정(Deustin Tab.)'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듀스틴 정은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이 복합 처방된 제제로 암로디핀의 칼슘길항제 작용과 아트로바스타틴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동시에 가진 전문 의약품이다.
두 성분의 상승효과를 통해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