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회장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이사회 합리적 결정 기대"아시아나노조 "대한항공 합병은 결국 아시아나 해체"
대한항공과 아시나나항공 합병의 분수령이 될 30일 아시아나 이사회를 앞두고 산업은행 회장과 아시아나항공노조가 각각 이사회 압박에 나섰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사회의 합리적인 판의사결정을 기대한다"고...
9일 이임식 가져…구조조정·미래먹거리 기반 등 성과 언급 구조조정 원칙 준수·산은 경쟁력 강화·산은 본연 역할 강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구조조정 원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9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갖고 "산은 임직원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는 구조조정 원칙 준수, 산은의 경쟁력 강화, 산은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잘못된 결정은 치유할 수 없는 폐해 일으켜”사임 이유에 대해선 “새 정부에 맞는 인물 와야”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새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해 “충분한 토론과 공론화 절차 없이 이렇게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라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 회장은 이날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위원장 거취 불명확…고 위원장, 새 산은 회장 임명 제청할 수도 정은보 금감원장, 내달 3일 은행장 간담회…정권 교체기 외부활동에 해석 분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금융당국 수장들의 유임설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금융위에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내년...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금융위에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의 당초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공기관장 인선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조기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사표가 수리될 때까지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동걸회장은 올해 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의 부산 이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산은의 지방 이전은 진보가 아닌 퇴보”라고 딱잘라 말하며 “산은이 부산에 간다고 돈이 되는 게 아닌 득보다 실이 많은데 산은이 하는 일에 대해 모르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지역정치인들도 몰이해 때문에 이걸 주장하는데 소탐대실”...
특히 이날 이동걸회장과 마크 카니 기후특사가 특별대담도 진행됐다. 이 회장은 탄소중립 어젠다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TCFD, IFRS와 같은 표준 공시제도 도입 등을 통한 그린워싱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산업은행은 아시아 지역의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금융위는 물론 스탠퍼드, 카이스트 등 국내외 학계와 꾸준히...
아울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마크 카니 기후특사는 특별대담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과 최근 빈번히 목격되는 그린워싱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탄소중립은 기술과 제도를 연구 및 개발하는 학술계, 이를 상용화하는 산업계, 관련 제도 및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부와 이를 지원하는 금융계 등...
이동걸 산은 회장도 지난 1월 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의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 "옮겨봐야 소용없고 소탐대실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인프라와 기술을 갖춰나가고 금융이 도와줘야 하는데 주객이 전도된 몰이해 탓에 지역 정치인들이 잘못된 주장을 한다"고 꼬집은 바 있다.
현재 산은에서는 연차가 낮은 직원들을 위주로 부산으로 이전한다면...
이동걸 산은 회장은 "산업은행은 구조조정만 하는 전문기관이 아니다"며 "혁신기업과 신산업을 만드는 기관으로, 산업 육성 지원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대형펀드 조성 △스케일업 및 미래기술 투자 등 금융지원 확대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 지원ㆍ육성 플랫폼 확대 운영 △글로벌 벤처...
이동걸회장은 지난해 11월 “(HMM의) 1차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완성됐고 선대규모도 확충됐으니 HMM이 어떻게 글로벌 선사로서 경쟁력을 유지할 건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산은이 모든 걸 다 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HMM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2단계 작업에 매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HMM은 해진공 단독 관리...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회장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채무변제 계획을 중심으로 회생계획안 동의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며 “산은은 모두 담보채권이기 때문에 담보만 유지되면 부동의할 유인도 없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는 달리 말하면 채권단이 만족할 만한 채무변제 계획이 없다면 회생계획안 동의는 절대 없다는 의미이기도...
그러면서도 이 회장은 산은의 신규 금융 지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 가능성이 있을 때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확인 없이, 조선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확신 없이 추가 금융지원은 불가능하다”며 “무분별한 지원은 부실을 확대하고, 시장에서 퇴출돼야 할 기업이 국책은행에 의해 연명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갉아 먹는다”고...
EU의 기업결합 불허 결정이 난 직후 정부는 “대주주인 산은을 중심으로 대우조선 경쟁력 강화방안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이동걸회장이 나서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위한 ‘플랜B’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EU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불허에 대비해 “플랜 D까지...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해 11월 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EU의 기업결합 불허 가능성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EU의 불허에 대해) 개인적으로 전망하면서 플랜 D까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심사 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긴 부적절해 내년 1월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양사의 결합이 최종...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해 11월 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자금 지원 의사가 없다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갖춰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 회장은 “산은의 지원 없이 (자금을 마련)하는 게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사업계획이 타당하지 않으면 지원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올해 기업의 세대교체와 산업 전환, 혁신을 위한 걸음을 재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에서 "전환기 정책금융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산은의 정책금융이 기업의 세대교체는 물론, 시장참여자들 간 협력게임(Positive Sum Game)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거시적 조정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의 대출 없이 쌍용차 인수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게 가능하다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의 인터뷰를 봤고, 그게 가능하다면 산은의 지원 없이 (자금을 마련)하는 게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사업계획이 타당하지...
이와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0월 국정감사에 출석해 매각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결론적으로 국고 2000억 원 손실이 발생했다”며 “문제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 회장은 “적법한 절차 내에서 진행됐다”며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양사가 제시한 가격이 보도된 후...
산은은 신규 정책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직제개편이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내년에도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걸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녹색금융과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새로운 정책금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산은은 내년에 현재 정부에서 설립 추진 중인 기후대응 기금 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