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ISO/IEC 42001 인증 수여…AI 윤리·리스크 관리 체계 공인글로벌 서비스 신뢰성 확보…“AI 선도기업 도약 기반 마련”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반에 대한 윤리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국제표준 기반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9일 LG유
노조 “23일까지 만나달라”하청 정규직 전환, 통상임금논의…최종관문은 국민연금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내달 취임을 앞둔 가운데 ‘조직의 안정’과 ‘미래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중점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장 후보는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이 장인화 최종 후보와 회장 인수위원회에 대화를 제안했다.
포스코 노조는 장 후보와 회장 인수위에 교섭 대표 노동조합과 회장 후보의 조건 없는 만남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조 측이 밝힌 마감 기한은 23일까지다.
노조 측은 “현재 포스코 그룹은 각종 규제와 사업 다변화의 격류 속에서 수뇌부들의 윤리
최근 홈쇼핑업계에서 쇼호스트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홈쇼핑 특화 윤리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롯데홈쇼핑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윤리경영학회와 유통업계 최초로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강재준 TV본부장, 오갑렬 컴플라이언스부
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재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포스코는 3일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순선 광양부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이백구
CJ제일제당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 등이 간사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ㆍ파악해 회
포스코는 2003년 6월 글로벌 수준의 기업윤리 실천을 위한 윤리규범을 제정·선포한 이후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의 윤리경영은 ‘임직원의 참여와 이해관계자의 이해에 의한 자율실천 시스템의 구축과 실행’으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현장 직책보임자의 솔선수범, 지속적인 반복교육을 통한 구성원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 직원 비리로 몸살을 앓는 기업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상당수 기업의 윤리경영이 말만 앞선 구호에 그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최근 각 기업은 윤리경영을 위해 전사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홍보하지만 전문가들은 필수적 기업문화로 정착된 것이 아니라 아직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한다.
윤경SM포럼 공동대표인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8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에게 기업윤리의 글로벌 동향과 리스크 관리의 실제 적용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전경련은 2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업윤리학교ABC(Academy for Better Compan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선진 경제권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윤리 규범이 한층 강화되
SK그룹은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의 윤리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가 유기적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이사회 내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윤리경영, 준법, 사회공헌, 고객보호 등 분야별 담당 부서나 위원회를 운영하는 경우는 있지만 전사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