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트·프랜차이즈·온라인소매기업 잇따라 직거래 전환물류 단계 축소로 신선도↑·비용↓…중소 유통업체 참여 확대
산지에서 소비지로 농산물이 바로 이동하는 온라인도매시장 직거래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면서 운송·포장 등 부대비용이 줄고, 지역 마트와 온라인 플랫폼 등 소비지 기반 유통업체의 원물 조달 안정성도 높아졌다. 농
올해 햅쌀 10만 톤 우선 시장격리…“내년 1월 최종 생산량 반영해 정밀 대응”농가 생산비·유통비 부담 완화·기후대응 지원도 강조…기본소득 국비 확대 필요성 언급
정부가 내년 초 추가적인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쌀값 급등이 농가 소득에는 도움이 되지만 소비자 물가를 압박하는 만큼, 정부가 ‘산지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라는
정부가 농수산물 도매업계에 유통비용 절감 등으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동향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과일‧채소 생산량의 52%가 경유하는 곳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이 원활히 유통되고 있
대선 후보들이 농업을 두고 식량안보와 기후변화를 책임지는 국가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임을 공감하면서 농정 공약을 제시했다.
230만명에 이르는 농어민 표심을 잡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약속하는가 하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직불금 확대를 각각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에 은평구와 동작구가 새로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은평구와 동작구가 참여하면서 '자치구-산지' 8호·9호가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은평구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동작구는 전라남도 강진군과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소비지와 생산지로 맺어져 친환경 식재료를 직거래하게 됐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을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 첫 삽을 떴다.
현대글로비스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에 ‘아산 제2KD센터’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만2900㎡(약 1만2970평)에 건축면적 2만720㎡(약 6270평)로 자동차 반조립 부품
축산 강국인 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과 최근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축산 업계는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대내적으로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수요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외국 축산물과 경쟁해 차별화된 유망 품목 중심으로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축산물 개방시대에 접
올해 양파 가격은 오르고 마늘 가격은 내려 갈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발표한 ‘2012년 양파·마늘 생산전망과 대응방향’을 통해 지난 해 보다 양파는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마늘은 재배면적 증가로 지난해 보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양파는 2월 한파와 봄철 저온 등 이상기후로 조생양파(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3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의 가이드라인을 오는 30일까지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물가안정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공공요금이 부문별로 과도하고 집중적으로 오르지 않도록 행정안전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관리해 나가고, 중앙정부가 지자체별로 물가관리 평가를 시행하는 한편 지방물가종합관리 시스템
KT&G의 해외 첫 담배 공장이 준공과 함께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KT&G는 지난 1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곽영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즈미르 시장 등 터키 정부 관계자, 터키 담배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G터키공장’ 준공식을 갖았다고 18일 밝혔다.
5000만 달러가 투자된‘KT&G터키공장’은 터키 이즈미르 동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