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 간 공통현안으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수도권 지하철 연장, 수도권 매립지 확보 등이 있다. 두 사람은 이날 20여분간 면담하며 두 지자체 간 협력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 시장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공통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압승' 국민의힘...경기 김은혜 석패 2일 오전 7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수도권에선 △서울 오세훈 △인천 유정복 등 2곳에서 승리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경기지사의 경우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은혜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막판까지 김동연 후보를 근소한 격차로 앞서갔지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은혜 후보가, 인천시장은 유정복 후보, 충남도지사는 김태흠 후보, 대전 시장은 이장우 후보, 세종시장은 최민호 후보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 지자체장을 국민의힘이 싹쓸이했다. 양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영남과 호남에서는 예견된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경남·북 도지사, 부산·대구·울산 광역시장 등을...
그동안 엎치락뒤치락했던 인천시장의 경우 현직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보이며 새롭게 기반을 마련했다.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청권의 경우 2010년 5회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에 뺏긴 이후 12년 만에 탈환할 가능성이 크다. 신구 권력의 대리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충북지사 선거에선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노영민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경우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7.0%의 지지율로 박남춘 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강원도지사선거에도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김 후보는 57.2%를 얻어 36.8%를 기록한 이 후보를 20.4%p 차이로 앞섰다.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리아리서치가...
국민의힘 지도부는 19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 총출동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천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왜 성남에 있다 인천으로 오냐”며 “누가 과연 인천을 지켰고, 인천시민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됐는지 인천시민이 더 잘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연고 없는 인천에 출마한...
권성동 원내대표도 19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마치 윤석열 정부가 철도·전기·수도·공항을 민영화한다는 허위조작 사실을 뿌리고 있다”며 “허위 선동을 통해 제2의 광우병 사태, 제2의 생태탕 논란을 일으키려는 정치공학적 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차원의 고소...
이어 이날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중앙선대위에는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권성동ㆍ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배현진ㆍ정미경 최고위원, 선대위 대변인단인 허은아ㆍ김형동ㆍ양금희ㆍ박형수 의원 등이 참석해 인천 선거 승리에 힘을 실었다.
유정복 후보는 “오늘 5월 19일을 뒤집으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된 날”...
인천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39.6%, 박남춘 민주당 후보는 32.5%를 기록했다. 격차는 7.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공동 의뢰로 3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4∼15일 실시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오 후보는 49.1%, 송 후보는 29.5%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 권수정...
이 대표는 이날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유정복, 인하대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청년 간담회에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는)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성남시 분당구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선을 뛰던 분"이라며 "누구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인천에 대한 애착이나 관심이 있어 계양을에 출마했다고...
그 밖에 오세훈(서울시장), 김은혜(경기지사), 홍준표(대구시장), 박형준(부산시장), 유정복(인천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참석해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여당으로서 치르는 첫 선거"라며 "감히 이 선거를 대선의 연장전이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뤘음에도...
같은 기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6.0%,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39.5%를 얻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내의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서울·경기·인천이 각 6.1%·6.7%·7.1...
같은 기간 인천시 거주 853명을 상대로 시행한 인천시장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41.5%, 민주당 후보인 박남춘 현 인천시장이 36.3%였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5.0%였다.
양당 후보의 격차는 5.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4%p) 내였다.
수도권 세 지역(서울 51.5%ㆍ경기 32.5%ㆍ인천 22.5%) 모두 '집값 안정 등 부동산...
현장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해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인 배준영 의원, 유정복 당 인천시장 후보,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 의원은 “공항과 항만, 경제 자유구역, 산업단지와 농어촌, 섬, 접경지역이라는 대한민국의 특성을 모두 가진 인구 300만 명의 인천이 잘 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잘 되는 길”이라며 “인천의 성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