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은 약 3년 만에 1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여기에 우리금융지주가 참여하기로 했다. 앞서 3월에는 페퍼저축은행, 상상인·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이 각각 100억 원, 430억 원 규모로 실시한 유상증자에 대주주들이 참여했다.
모회사들이 저축은행 자금 지원에 나선 것은 ‘악화일로’를 걷는 저축은행들의 재무적 건전성을 개선하기...
장 전 대표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 즈음해 신청했던 파산신청 건과 관련해 현 경영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위법적인 정황이 발견돼 이를 저지하고자 취한 임시적 조치였으나 거래정지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주주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며 "그러나 그 신청 목적이 개인적인 목적보다는 TS트릴리온과 주주 및 지금까지 근무하는...
대표이사 박용선→이민호 변경
△락앤락, '어피너티 “락앤락 배당 없다”' 보도 관련 "올해 배당 추진 안 해"
△에스케이이엔에스, 기타비상무이사에 장용호, 신창호 추가…권병돈 감사
△HLB파나진, 바이오스퀘어 주식 88만2612주 취득…취득 후 92.84% 지분 비율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주주배정 유상증자 9억 원 규모 결정
나신평에 따르면 증권, 캐피털, 저축은행 3개 업종은 지난해 5조8000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1조7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이에 기반한 손실흡수능력을 감안하면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은 1~2년 내 수용 가능한 수준이다.
윤희경 한기평 금융1실 수석연구원은 “무분별한 만기연장 및 경·공매 지연 가능성을 낮춰 PF 구조조정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며...
한 투자자는 “업종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상장한 지 1년도 안 돼 운영자금 명목으로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하니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퀄리타스반도체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차세대 제품 개발, 인공지능 활용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글로벌 IP 기업 출자, 해외...
또, 유상증자와 같은 별도 자기자본 확충이 안 되는 경우, 특히 중소형저축은행일수록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권고 수치 이상으로 유지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저축은행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법규정상 요구되는 비율은 7~8%이고, 금융당국 권고비율은 10~11%다. 이 비율 역시 중소형 저축은행일수록 악화...
대기업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지만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에 빠지고 LG디스플레이가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니 경기침체 시기라 그런지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사실 태영건설 자체적으로는 재무구조가 나쁜 편이 아니다. 연결기준으로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307억 원이고 각종 금융자산도 4086억 원이나...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냈다.
권고적 주주제안은 사전 및 현장 투표에 참여한 전체 출석 의결권 주식 중 26%의 찬성표를 얻는 데 그치며...
앞서 지난해 7월 말 JB금융은 플랫폼 채널 전략 강화를 위해 핀테크사 핀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핀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지분 15%를 취득했다. JB금융지주가 5%, 전북은행이 1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당시 핀다는 JB금융의 투자 지분 금액만큼 JB금융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라고 했고, 이후 지난해 말 기준 JB금융 주식을 147만5258주(지분 0.75...
이번 주총에서는 14.3% 지분의 2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 차등적 현금배당,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보고·결의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25.19%로, 2대 주주와 지분 차이가 약 11%며 외국투자기관이 약 5.9%, 국내투자기관이 약 4%를 보유하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와 OCI 홀딩스의 부정하고 불법적인 계약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위법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 사장은 21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주주들에게 보내는 입장문을 통해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적대적 인수·합병의 결정은 반드시 미수에 그쳐야만 한다”며...
또, 2021년 7월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역대 최대인 1조2500억 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때 주관사를 맡아 성공적으로 증자를 마쳤다.
케이뱅크는 이들 3개 사와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를 거쳐 상반기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에 대한 이해도, 풍부한 관련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아울러 주총에서 자신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주주제안을 예고했다. 롯데알미늄의...
우리종합금융은 지난해 12월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해 중형 증권사 수준의 자기자본 규모를 확보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2023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증권 인수를 공식화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당시 질의응답을 통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를 공식화한 바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문제는 추가로 약 5조7000억~5조8000억 원가량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에 하림은 △팬오션의 유상증자를 통한 3조 원 규모 자금조달 △JKL파트너스를 통한 7500억 원 자금조달 △인수금융 2조 원 등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인수자금 관련해서 하림 측 인터뷰를 보면 투명하게 인수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오리온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796만 주를 배정받고, 창업자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구주 140만 주를 매입한다.
인수 주체는 중국 지역 7개 법인 지주사인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 팬오리온코퍼레이션이다. 증자 및 구주매입자금 납입일은 3월 29일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이 때문에 롯데렌탈은 2021년 태국 법인에 유상증자의 형태로 110억 원가량을 수혈하기도 했으나 작년 3분기 말 기준 태국 법인의 자본총계는 -101억 원으로 여전히 자본잠식 상태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의 정상화를 비롯해 기업 간 거래(B2B) 장기 렌터카로 사업을 다변화하면서 매출은 2022년 170억 원대까지 성장했다. 작년에는 3분기까지 1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바이오솔루션, 헬릭스미스 최대주주 등극
헬릭스미스는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바이오솔루션과 유상증자 등을 포함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헬릭스미스는 바이오솔루션을 제3자배정 대상자로 총 365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신주 발행의 결과에 따라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기존 지분 9.39%를 보유한...
태초이앤씨는 설립 1년이 안 된 2018년 6월부터 SM상선이나 경남기업으로부터 수억 원 단위의 운영자금 단기차입을 반복했다. 우 대표도 회사에 돈을 빌려줬다. 2021년에는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36억 원 규모의 토지를 계열사에 매각하고 우 대표가 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도 했다.
에치엔아이엔씨 인수 자금도 계열사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하림, 19일 상한가 기록…하림지주ㆍHMM도 상승인수 주체 팬오션, 영구채·유상증자 우려에 하락 마감“업황ㆍ 자금조달 따라 HMM, 팬오션 등 주가 변동 여지”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을 품은 하림의 주가가 단숨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해운업권 간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사세 확장 기대감 덕분이다. 그러나 향후 해운업황과 더불어 인수과정에서의 자금조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