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유네스코 등재 30주년·무형유산 지정 50주년어가행렬·제향 생중계…현장·온라인서 모두 체험 가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제사 의례인 '종묘대제'가 6년 만에 다시 일반에 공개된다.
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이어진 종묘 정전의 대규모 수리가 올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내달 4일, 2019년 이후
전국 벚꽃 축제 끝물…"마지막 일정 확인하세요"
전국 벚꽃 축제가 이번 주를 기점으로 대부분 막을 내린다. 다만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봄꽃들이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12일까지 열리는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로 매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올해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다. 해당 유적은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바 있다.
1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한 국내 절차 단계는 △잠정목록 △우선등재목록 △예비평가 대상 △등재 신청 후보 △등재 신청 대상 순서로 이뤄져 있다.
우선등재목록은 잠
서산‧무안‧고흥‧여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해당 갯벌들에 관한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6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신청서에는 충남 서산갯벌과 전남 무안·고흥·여수갯벌이 포함됐다.
완성도 검사는 등재신청서가
'고령 대가야'가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지난 2004년 4개 도시(경주, 부여, 공주, 익산)를 고도로 지정한 이후 20년 만이다.
18일 국가유산청은 "고령의 이번 신규 고도 지정으로 국가유산 보존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됨과 동시에 고도의 보존·육성에 대한 정책 기조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4대궁·종묘 방문객 역대 최다한복 착용 관람객도 급증…전통문화 체험 인기 상승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람객 2500만명…K관광 위상↑
지난해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를 방문한 관람객이 1300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서며 4대궁·종묘 관람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25일 오전 9시 현지서 별도 추도식 예정
정부는 일본이 주관한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면서 자체 추모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관해 “과거사에 대해 일측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일본 정부대표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력에 한국 측 불참25일 별도 추도식 열 예정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한국 노동자들의 고충을 언급했다. 그러나 추도식에 대표로 참석한 정부 관계자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력으로 인해 한국 정부와 유가족이 불참하면서 행사는 반쪽짜리로 끝났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부가 조선인 노동자 등을 추모하는 사도광산 추도식을 하루 앞두고 전격 불참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23일 "우리 정부는 추도식 관련 제반 사정을 고려해 24일 예정된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추도식을 둘러싼 양국 외교 당국 간 이견 조정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치 않아 추도식 이전에 양국이 수용 가능한 합의에 이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박물관에 조선인 관련 전시 내용과 관련해 오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빠른 시정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주말 사도광산 근처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을 답사했고, 조선인의 가혹한 노동은 기술돼 있지만 '강제성'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한글 낙서 도배를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14일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제보가 들어 왔고, 최근 하회마을을 직접 방문해 곳곳에 많은 낙서가 되어 있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대부분 국내 관광객들의 한글 낙서였고, 간혹 외국어로 남긴 낙서도 있었다.
빈집, 전체 주택의 13.8%...역대 최대“방치된 빈집 10만채 늘어날수록 14조원 경제손실”세금·관리비 부담에 웃돈 주고 넘기려는 사례도지자체, 활용 방안 고심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일본 사회의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집계한 주택·토지 통계조사 수정치에 따르면 일본 내 빈집은 지난해 10월 기준 총 89
신세계백화점은 국가유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이는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보존 가치가 높은 전 지구적 유산들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작품을 대전신세계 갤러리에서 10월 13일까지 한국만의 미디어 아트로 선보이는 행사다.
대표 작품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메인 로비에 전시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3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협상이 ‘굴욕외교’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역사적 쿠데타, 대일 굴욕외교, 후퇴 조치 등의 지적이 왜 나오냐’고 질의하자 이같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문제는 6월만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일본 측은 등록이 거의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본 측이 사도광산 전체가 아니라 1603~1867년까지의 에도시대 역사 부분만 등록하면서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외하려고 했고 이에 한국 측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노동자 약 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 "윤석열 정권의 찬성 속에 등재됐다"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던 대통령이 일본에게 충성하고 있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전쟁범죄 왜곡에 거수기 자
日대사 “역사 반영, 노동자 진심으로 추모”…결정문에 포함‘조선인 노동자’ 전시물 28일 일반에 공개·매년 추도식 개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컨센서스(전원동의) 방식으로 결정했다.
현대차, 이와사키그룹에 ‘일렉 시티 타운’ 5대 공급세계 자연 유산 도시에 친환경 모빌리티 공급 의미
현대자동차가 일본 상용차 시장에 전기버스를 공급하며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구매의향서(LOI)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
경주ㆍ부여ㆍ공주ㆍ익산에 이어 다섯 번째 고도신라와 차별화된 대가야만의 문화 가치 인정 받아
대가야 문화의 중심이 고령이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고도란 문화의 중심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지역을 법적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고령은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이은 다섯 번째 고도가 됐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3일 고도보존육성중
22일부터 11월까지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인플루언서 등 참가…한국 문화유산 홍보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야고분군',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우리나라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진행한다.
2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