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의 ‘700억 원대 임금 체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우 회장의 위증 혐의까지 수사를 확대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2일 박 회장에 대한 위증죄 고발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0일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검찰은 이미 박 회장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지난해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 참석한 증인에게 '위증해달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대표 대선 당시 캠프 관계자 박 모 씨, 서 모 씨가 구속 여부를 심리하는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했다.
15일 오전 9시 51분경 검찰 호송차를 타고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박 모 씨와 서 모 씨는 “위증교사 혐의를 인정하느냐”, “지시한 인물이 있느냐”...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과 관련해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캠프 출신 인사 2명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는 이재명 이 대표 대선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지낸 박 모 씨와 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이 지난해 5월 열린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부 구성이 변경된 경우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 외에도 대장동·백현동·성남FC 관련 배임 및 뇌물 혐의, 위증교사 혐의로도 기소돼 각각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대장동 사업자들이 다수 연루된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31기)도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여파로 대장동·위증교사 의혹 등 관련 재판이 줄줄이 연기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8일로 잡혀 있던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공판 기일을 22일로 직권 변경했다.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 공판 기일도 당초 예정된 9일을 '추후 지정' 상태로 바꾸고...
이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재판 일정도 연기가 확실시된다. 잇따른 재판 차질은 총선의 주요 변수로 거론되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비명(비이재명)계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비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은 이번 주 이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할 계획이었지만 이 대표의 피습...
이 대표는 2018년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교사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취임 인사차 이 대표를 언제 예방할지에 대해선 “예방할 분들이 많이 있다. 국회의장·부의장 포함해 관례에 따라 인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민의 중요한 도구일 뿐”이라며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자산이고 국민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위증교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2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실적도 없는 미르재단을 사업 주요 주체로 집어넣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MOU 단계에서 적절한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가 위증 논란이 일었다. 당시 국토위는 박 후보자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실제 고발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LH는 이란 측과 K-타워 MOU를 체결한 뒤 후보지 조사를 진행했으나 적합한...
김 대변인은 “이 대표는 자신의 ‘사법리스크’로 매주 화요일 대장동 재판과 격주 금요일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위증교사 재판까지 더해져 일주일에 최대 3번의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꾸라지’ 한 마리로 인해 민생을 위한 전당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유감스럽다”며 “대한민국의 민폐 이 대표가 이제 법의...
이어 "근무 중 주식 거래, 그것도 북한의 도발이 이뤄지는 와중에도 주식을 거래하면 도대체 일선에서, 최전방에서 경계근무하고 안보를 담당하는 장병들에게 군의 기강이 서겠나"라며 "아직 동해 목선 귀순 사건 등 해상 경계 실패 책임은 그대로 있고, 자녀 학교폭력 관련 위증 논란, 의혹에는 제대로 된 답변이 없다"고 비판했다.
후보자...
법원, 이재명 측 ‘위증교사’ 병합 요구 배척…檢 손 들어줘내년 4월 총선 전 선고 여부 관심…“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별도로 심리하기로 하면서 내년 총선 전 1심 선고가 내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전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법원이 전날(13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사건 등과 별도 심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총선 전 1심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법원은 지난 9월 이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선 "혐의가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위증교사 의혹이 총선 전 유죄로 결정되면...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를 기존 진행 중인 대장동·백현동 재판과 병합하지 않고 별개의 재판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관련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이 사건은 따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건의 또 다른 피고인인) 김진성은...
당시 재판 도중 상대가 성관계를 거부해 30만 원을 돌려받은 것뿐이라며 피해자를 위증 혐의로 고소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 무고 혐의까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반성도 없이 김길수는 탈주를 사전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길수의 이번 도주는 ‘숟가락’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김길수는 30일에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되자 유치장에서 숟가락을 소분해...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 당시 동일한 피고인들이 벌인 일인 데다 사건 구조도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 측도 반대하지 않는 입장인 만큼 재판부는 별도 심리 없이 병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병합 후 첫 재판은 내달 3일 열린다.
백현동 사건과 별개로 추가 기소된 위증교사 사건에 대해선 아직 병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서울중앙지법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대장동·성남FC 사건 등을 심리 중인 합의부에 배당한 것을 두고 의도적 재판 지연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 대표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재판이 오래 걸리는 재판부로 보낸 것이라는 의심, 피고인 측과 사전에 의사 교환이 있었느냐는 의심을 받는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심에서는 위증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직권남용 혐의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조 전 수석에게 1심 구형처럼 징역 6년을 선고해 달라고 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관련 재판부 배당이 재판 지연 '꼼수'라는 여당의 비판에 "사건배당 내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법원장은 24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날 전 의원은 이날 “위증교사는 경기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