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해 부진했던 웹보드 게임은 규제 완화와 더불어 성수기인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상반기 중 '산나비', '브라운더스트2'의 출시도 예정돼 있어 성과에 따라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됐다.
안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올해 2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월 결제 한도 50만 원→70만 원 상향) 내용의 게임법 시행령 예고 후 내용이 검토 중이지만 정권 교체 등이 맞물리며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6월 안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3분기부터 웹보드 게임 매출 증대 효과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작과 P2E...
안 연구원은 “특히 웹보드 게임 매출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직전 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웹보드 게임 시간이 늘어났고, 4월 규제 완화 이후 5월부터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이 나타나 비수기인 2분기에도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줄어든...
대신증권은 3일 NHN에 대해 웹보드 규제 완화 임박에 따른 매출 개선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안이 2월 28일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해 이번 주 중 법제처 심사 예정이며 이후 국무회의를 거쳐 본격 시행 예정으로,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에는 관련 절차 마무리 후...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경쟁사 대비 모바일 웹보드 게임 시장에 한발 빠르게 진입하며 주도권을 확보했는데, 이번 조치로 웹보드 게임 매출의 추가 성장과 이익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네오위즈는 애플의 인증 서비스 도입 이후 이른 시일 안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9월 중 출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웹보드 게임의 규제...
그는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완화가 이루어질 경우 내년 3월 중 재논의될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월 결제한도 규제 관련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접수를 18일에 마무리한 후 빠르면 이달 혹은 내달 안으로 개정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웹보드 게임의 규제 강화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자체 개발 게임 확대 & 글로벌 공략 주력 = 네오위즈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 IP 강화에 나섰다. 2016년 2월 온라인 MMOPRG ‘블레스’ 출시를 시작으로 퍼블리싱에 집중됐던 사업구조를 자체 개발 타이틀과 모바일 중심 사업으로 전환했다. 블레스 이후 ‘브라운더스트’, ‘탭소닉’ 시리즈...
또한 웹보드게임 규제안을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역시 문체부의 입김이 컸다.
미래부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 해소와 게임 진흥이라는 딜레마에 빠졌다. 정책적으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해소에 나서야 하지만, 자칫 게임진흥과 상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는 공정위의 온라인게임 표준약관 제정 역시 규제의 하나로 보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주 개최된 등급분류회의에서 웹보드게임물에 대한 중복규제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웹보드게임물에 적용돼온 아이템 1회 판매가격을 1만원 이하로 제한한 내용과 아이템 묶음판매를 금지한 내용의 등급분류기준이 폐지된다. 또한 1회 최대 베팅규모를 4분의 1로 제한한 기준과 풀베팅방 등 고액베팅의 서비스를...
한국 게임기업이 셧다운제와 웹보드게임 규제 등으로 몸살을 앓는 사이 외국 게임기업이 그 틈을 파고들었다.
게임업계 일각에서는 한국 게임산업이 외국 기업에 종속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까지 흘러나왔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 게임기업은 한국 게임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스토어는 한국 게임의 모바일 핵심 플랫폼으로...
지난해 웹보드 게임 규제안이 시행되며 일부 게임사의 매출이 하락하는가 하면, 16세 미만 청소년의 온라인게임 접속을 막는 셧다운제가 시행되고 있어 즉각적인 반등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2014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0.3% 감소한 9조7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소폭의...
웹보드게임 규제안으로 올해 초 실적 부진을 기록한 NHN엔터가 안정적인 실적 기반 확보를 위해 비게임 사업 부문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을 내놓은 것.
NHN엔터의 이같은 시도에 시장에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매출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게임 사업...
핀란드의 ‘앵그리버드’가 전 세계 게임시장을 뒤흔들때 국내 업체는 웹보드게임 규제에 묶여 발버둥쳤다.
이런 역차별 속에 글로벌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까지 늘려가고 있다. 국민 모바일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과 대중 게임 넷마블 등에는 경쟁사인 중국 텐센트의 자금이 투입되기도 했다.
◇ 미·중 글로벌 공세 가속… 한국은 뒷 걸음질
중국...
모바일 게임 매출은 라인츠무츠무와 와라편의점의 흥행으로 전분기대비 18.5% 성장한 443억원을 기록했으나 2월 24일부터 시행한 웹보드 규제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너무 컸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의 성과와 M&A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NHN엔터는 현재 회사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국내 웹보드게임물 제공업체 64곳 중 지난달 24일부터시행된 웹보드게임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 업체는 51곳(80%)인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게임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 모니터링 결과, 국내 웹보드게임 제공업체는 총 64곳으로...
오는 2월 23일 웹보드 규제안 시행 이후 매출 감소 타격이 예상되는 게임업체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거나, 모바일에 눈을 돌려 이용자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웹보드 게임 매출이 큰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웹보드 규제안 시행 후 영업이익이 감소될 것을 우려해 고스톱·포커류(이하 고포류) 게임 이용자들을 모바일로...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고려할 때 이러한 하락은 과다하다”며 “웹보드게임 규제안으로 2분기부터는 매출 영향이 가시화돼 올해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32.7% 감소하겠지만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성장으로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3%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영원무역과...
하이투자증권은 8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분기 실적 회복이 전망되나 2~3분기 웹보드 규제안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액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웹보드 게임 실적 및 에오스, 아스타, 포코팡 등 신규 게임...
안 연구원은 “오는 2월부터 웹보드 규제가 시행돼 배팅 한도 제한에 따른 게임성 하락과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신규 PC온라인 게임의 성장세로 이를 타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12월 초 출시한 풋볼데이의 매출이 상당히 양호하고, 에오스와 포코팡의 매출은 최소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