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2분기 웹보드 규제안 직격탄…목표가↓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1-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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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분기 실적 회복이 전망되나 2~3분기 웹보드 규제안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액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웹보드 게임 실적 및 에오스, 아스타, 포코팡 등 신규 게임 선전으로 3.2% 성장한 15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인데, 이는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치”라며 “신규 게임성과에도 불구, 기존 게임들의 트래픽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4년 1분기엔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인 LINE Dozer, LINE피쉬아일랜드 등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지만, 웹보드 게임 규제안(게임산업시행령 국내안)의 영향으로 실적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2월 말 이후 웹보드 규제안 시행에 따라 3분기까지 지속적 실적 하락 예상과 모바일 부문 수익성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전사 수익성 개선에 시일이 소요되는 점은 중장기적인 부담 요소”라며 “이에 투자전략은 8~10만원 구간에서 트레이딩 전략이 보다 바람직하며 20%이상의 업사이드가 발생하는 8만원 초반대를 적정 매수대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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