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외교·안보 전략자문사 '아시아그룹(TAG)'이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TAG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커트 캠벨 회장 겸 창립자가 2013년 설립한 글로벌 정책 자문사다. TAG 측은
공화당 소속 조지아주 4선 의원 출신현대차그룹과 미 정부·의회 간 소통 총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등 통상·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드류 퍼거슨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으로 영입했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앞으로 미국 정부 및 의회와 현대차그룹 사이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추가 관세 면제를 시사하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3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40% 오른 18만5400원에, 기아는 3.61% 상승한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에서 '일시적인 관세 면제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이사에 황기연 전 남북협력본부장을 임명했으며, 남북협렵본부장에 이동훈 기획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황 신임 상임이사는 남북협력본부장, 기획부장, 인사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 수출입은행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인사 전문가다.
특히 기획·인사관리 업무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리스크관리, 디지털전환, 정부수탁기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남북협력본부장에 황기연 기획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정순영 해양금융단장, 경협사업본부장에 홍순영 동아시아부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황 신임 본부장은 수은에서 기획부장, 무역금융실장, 인사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기획전문가다. 향후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남북협력기금
부산엑스포 유치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과 손에 잡히는 당장의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실현과 공동과제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에 있는 한식당 ‘오이지 미’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은 국제박
감사원, 비효율적 인력 운용 지적국실장 인사서 사무소장 공석으로금감원 “아직 정해진 것 없어”
금융감독원이 올해 인사에서 워싱턴사무소장을 공석으로 뒀다. 해외 네트워크 예산·인력 운용이 비효율적이라는 감사원 지적에 결국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발표한 국실장 인사에서 홍재필 워싱턴사무소장을 인적자원개발실
한국은행이 국채매입을 정례화하고, 통화안정증권 발행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기획재정부가 맡고 있는 국채발행사무를 한은에 이관하자고 밝혔다.
차현진 한국은행 인재개발원 교수는 10일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웹진 ‘피렌체의 식탁’에 올린 글과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선 “한은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미국 주요 인사와의 교류활동과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위해 대미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한국산 자동차 관세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다.
사절단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권태신 부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
금융감독원이 부서장의 85%를 교체하는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핀테크 관련 기능과 조직을 통합한 핀테크지원실, 금융그룹 리스크를 관리하는 금융그룹감독실 등이 신설됐다.
금감원은 12일 △세대교체와 발탁인사 △전문성 중심의 인사 △내부 신망과 도덕성 반영 인사를 특징으로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1964~67년생인 50대 부서장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을 만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시도를 저지하기 위함이다.
암참은 도어녹(Doorknock) 사절단이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한미무역의 혜택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시하고, 암참 회원사의 한국 기업 활동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암참은
현대차그룹이 7년만에 ‘준(準)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달부터 그룹 51개 계열사 소속 전체 임원 1000여 명이 급여 10%를 자진 삭감한다. 글로벌 시장 위축과 내수 부진에 따른 업황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위기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5일 “현재 계열사 임원들이 임금 10%를 자발적으로 삭감하는 의사결정 절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명분과 실리를 잃은 임금협상을 5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이어진 마라톤 파업도 종지부를 찍었다. 현대차의 경우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4년을 빼고 매년 파업을 벌였다.
올해 임금협상은 5월17일부터 시작해 27차 교섭까지 진행됐다.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 24차례 파업을 벌였다. 12차례 주말 특근을 거부했다.
수출입은행은 상임이사에 최성환, 김성택 부행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최성환(사진 왼쪽) 상임이사는 재무관리본부장(부행장), 국제금융부장, 기획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전문가로, 지난 2012년 9월 부행장에 임명된 후 자금본부를 맡아 수은의 외자조달과 자금운용 등을 지휘해 왔다.
최 상임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한국수출입은행은 2일자로 문준식(55) 전략사업부장을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문준식 신임 부행장(중소중견금융본부장)은 워싱턴사무소장, 해외투자금융부장, 총괄사업부장, 금융자문부장, 전략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여신정책 및 전략수립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신임 문 부행장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금융본부를 담당하게 된
장정수 부행장 등 4명 포진
해외근무, 임원승진 필수코스
수출입은행(수은)은 90년대 후반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스(PF)방식의 금융 지원을 개시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 금융에 특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플랜트, 녹색, 자원개발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 수요 발굴과 선제적 지원도 추진해 왔다.
이같은 수은의 특징은 조직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