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난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전력수급 사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이 결정됐지만 여전히 전력공급 확대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지난주와 같은 전력수급 비상이 우려된다.
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예비전력은 25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당국이 올 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비로 꼽은 주
당초 26일 예정이었던 울진원전 5호기의 계획예방정비가 다음달 초로 연기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00만kW급 울진 5호기의 계획예방정비 작업이 이날 계획돼 있었지만 약 1주일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예방정비 연기 이유는 최근 전체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지난 13일 울진 원전 1호기에 이어 14일 고리 원전 3호기의 잇따른 고장으로 동절기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 14일 오전 한 때 고리 원전 3호기 작동이 멈춰 전력예비율이 8%대까지 급격히 낮아져 그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오전 8시36분경 고리원전 3호기(95만㎾)가 터빈발전기에 과전압
이번 겨울철 전력수요 관리 기간인 5일부터 내달 2월말 사이에 정비를 받는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7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대전력수요가 정점으로 치닫는 내년 1월 안정적 전력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주로 연료교체 시기가 닥쳐 계획예방정비가 계획된 원전은 월성 4호(700㎿), 신고리
한국전련컨소시엄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발전소 수주로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UAE 원자력공사는 이날 원전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로 한국전력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한전이 주도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등 국내 기업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 등이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