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미국 상무부 소속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7일 태양 활동으로 인한 우주전파재난에 대비, 한·미 간 태양폭풍 감시 역량에 관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흑점이 폭발하면 방송·통신 장애, 위성 오작동, GPS 수신 장애와 같은 첨단 서비스들에 피해를 주는 우주전파재난 상황이 발생할...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ㆍ우주부문 사업대표는 “정부용 저궤도 통신 네트워크를 우선순위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한화시스템의 우주 인터넷 서비스는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산간과 재난재해와 지정학적 위기상황 등 긴급 상황에서 끊김 없는 원활한 통신을 제공하며 이용가치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당국의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 대응을 놓고 1일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전날 발송한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와 관련해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공조 문제를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과거 정부와 비교해 한미일 관계 정상화로 발사체 대응이 잘 됐다며 맞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는 휴대전화 위급 재난 문자를 통해 전파됐다.
문자를 통해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뒤이어 “06:41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위급 재난 문자로 정정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24일 오후 2시 30분에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위성운영사, 항공사, 항법 운용기관, 전력사, 방송통신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국제 우주전파환경 경보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20개 국가가 참여한 국제 우주환경서비스 기구에서 태양활동 관측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주전파환경 경보 측정하고...
방사청 우주통신항법사업팀장은 “어느 분야보다도 민군 협력이 절실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분야”라며 “기술과 체계가 선순환되는 부처 간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아주 훌륭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의견을 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국내 산업을 보호하면서도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파정...
예를 들면 인공지능(AI), 재난안전·환경 등 사회적 이슈, 국방·항공우주 등 특수 환경에 활용되는 센서다.
센서플랫폼 R&D의 경우 폼팩터 프리(Form-factor free), Connected, 인공지능, 저전력, 융복합 등 미래 산업 수요 및 융복합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센서 기반기술을 개발한다. 유연소재·소자, 통신용 SoC, SW(소프트웨어) 및 센서 지능화, 에너지 관리, 센서...
회의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백신 개발과 첨단 방역기술의 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6개 기관과 통신3사, 우정사업본부, 중앙전파관리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비롯해 재난재해 대응, 기상예보, 농·산림 모니터링 등 국민생활과 안전에 기여하는 위성정보활용 기술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우주위험 분야는 국내외 관측·획득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관측·처리·분석하는 우주물체통합감시시스템 신규 구축에 착수하며, 천리안 2A호가 제공하는 우주기상 감시 서비스를 통해 지상의 전파·통신환경 안정화에 도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재난과 관련된 맞춤형 교육을 11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우주전파재난의 위험을 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전파재난으로 인한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센터측 설명이다.
우주전파센터는 경희대와 대상별...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전파재난 '관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지자기 교란은 지구의 자기장에 큰 변화가 생기는 현상으로, 태양 활동에 영향을 받아 생기는 경우다. 이번 지자기 교란은 10년 만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 자기장에 이상이 생기면 GPS 신호에 오류가 생기거나 항공기 또는 선박의 항법장치가 오작동할 수 있다....
우주전파재난은 태양흑점 폭발 때 지구자기장 및 전리층 교란 등으로 △위성 △항공 △항법 △전력 △방송통신 서비스 등에 피해 유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어 신규 재난영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미래부는 태양흑점 폭발이후 코로나 입자 증가로 지구 지자기에 영향을 받는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국방부, 국토부, 해수부, 기상청, 국민안전처) 및 실무기관...
전파연구원 등에서 총 7명이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다.
COPUOS는 UN 산하 유일의 우주분야 상설 위원회로 총 76개국의 우주 활동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실질적인 우주분야 국제기구의 역할을 수행하는 우주외교의 중심 기구다. 매년 과기소위(2월), 법률소위(4월), 본회의(6월)가 각각 1회씩 개최된다.
이번 과기소위에서는 우주잔해물, 우주기술을 활용한 재난관...
예측 모델 등 우리의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우주전파환경 예측모델을 소개하고, ASS프로그램을 미국 NASA 우주환경모델링센터(CCMC)에 설치해 서비스하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항공·위성·항법·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주전파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태양활동 극대기(태양 흑점 폭발 최대 활성화 주기)를 대비해 관련 정부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규정한‘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제정해 6일 발표했다.
표준매뉴얼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방통위가 우주전파재난 경보를 발령하면 유관기관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태양흑점 폭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위성, 항공, 항법, 전력, 방송 등 주요 5대 산업분야에 대한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2013년부터 태양활동 극대기가 시작되면서 태양흑점 폭발에 따른 피해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국내 산업계는 태양활동으로...
대한 대국민 교육을 담당하고 홍보활동을 하는 주체는 정부보다는 비영리 단체가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방송통신서비스 품질 보호를 위한 우주전파 관측 예경보 체계도 강화된다.
방통위는 태양흑점폭발 등 우주전파 관측과 예경보를 전담할 제주 우주전파센터를 올 하반기 구축하고 2012년에는 재난 대응 매뉴얼과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우주전파환경 예보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파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한미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기존 우주전파환경 연구체계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전환점을 가지게 됐다”며 “우주통신개발 강국으로 도약과 우리나라 재난방송 및 통신관리 체계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기틀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