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편의점업계가 하반기 실적 개선을 노리고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모든 편의점에 호재로 작용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계절적 요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타 편의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차별성 확보'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점포의 수익성을 높이는 내실 성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ㆍ
유진투자증권은 11일 BGF리테일에 대해 소비 위축에 따른 업황 둔화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목표주가 1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BGC리테일의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조400억 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321억 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MBK의 차입매수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차입금 상환 부담 피인수 기업에 전가투자금 회수에만 혈안…경쟁력 약화 ‘악순환’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이후 최대주주 MBK파트너스(MBK)를 향한 책임론이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 외 네파, 모던하우스, 딜라이브(옛 씨앤엠방송), 영화엔지니어링 등이 비슷한 부침을 겪
출점 경쟁 과열로 수익성 하락올해 신규 출점 보수적 제시우량 점포 강화ㆍO4O 등‘양보다 질’ 높이는 전략 제시
경기 불황에도 몸집을 키워온 편의점들이 지난해 수익성이 다소 악화하면서 올해에는 내실 다지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공격적으로 늘려온 신규 매장 수도 올해는 확장보단 숨 고르기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편
롯데그룹 임원인사에 유임...수익성 제고 숙제상품 경쟁력 제고ㆍ마케팅 주력...고매출 입지 중점 출점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가 올해 편의점 세븐일레븐 ‘내실 강화’에 주력한다. 김 대표는 작년 말 이뤄진 롯데그룹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임에 성공했지만, 그룹이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해야 하는 더 큰 숙제를 받아들었다
단순 출점보다 우량 점포 개발...히트 상품 개발 MD팀 배치글로벌 600호점도 눈앞...점포수 1등·매출 2등, GS25 추격중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올해 CU를 편의점업계 독보적인 1위 자리에 올려놓기 위해 총력전에 나설 방침이다. 점포와 상품, 글로벌 경쟁력 삼박자를 갖춰 실적을 개선, 1위 싸움이 치열한 GS25의 매출을 뛰어넘겠다는 포부
퀵커머스실, O4O 부문으로 승격“급변하는 유통 환경, 지속성장 고민”영업익 개선은 숙제…우량점포 중심 출점매출 추격 CU 따돌리기…외형 성장도 지속
고물가로 가성비 제품을 유통하는 채널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편의점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이다. 공교롭게도 국내 주요 편의점 4사의 CEO(최고경영자)가 작년 연말 대부분 물
편의점 CU가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SMOOTH’로 정했다.
5일 CU에 따르면 SMOOTH는 부드럽게 전진하는 뱀을 뜻한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업종의 경계마저 사라진 무한 경쟁 시대를 극복하고 편의점의 새 역할을 모색한다는 의미다.
S는 수페리어(Superior)로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을 말한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 고물가ㆍ소비부진 속 영업이익도 개선세"우량 점포 유입ㆍ인기상품 판매 효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5.4% 상승했다. 국내 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 역시 1년 전보다 4.8% 뛰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GF리테일
작년 매출액 4% 늘었지만 적자 확대고효율·성과 창출 전략 추진…비용절감도점포·상품 경쟁력 강화, 집객력↑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과의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통합 작업에 다소 시일이 걸리면서 업계 빅2인 CU와 GS25와의 격차가 벌어지자, 세븐일레븐은 올해 상품 경쟁력 강화, 관리비용 일원화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 8조1948억 원, 영업이익 253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6%,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4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11억 원으로 2.3% 줄었다.
한편, 우량 점포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 수는 지난해
GS25, 푸드 상품·O4O전략 강화…퀵커머스도 활용CU, 연말 앞두고 주류 상품 강화…자체 앱 기능 개선
편의점 업계 1위를 다투는 GS25와 CU의 매출 격차가 한때 100억 원대로 좁혀졌으나, 3분기 300억 원대로 다시 벌어졌다. CU의 맹추격을 GS25가 잘 따돌렸다는 평가 속에 GS25는 4분기 온라인 포 오프라인(O4O) 전략·퀵커머스(Qu
중앙집중조리 시스템, 즉석식품 경쟁력 강화…특화 상품 발굴
BGF리테일이 지난해 달성한 역대급 실적의 원동력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의 점포별 마케팅과 차별화 상품에서 나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BGF리테일 대표에 오른 뒤 점포 경쟁력 향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무리한 출점 대신 고수익의 우량점포 개점에 집중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유안타증권은 15일 BGF리테일의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5%(1081억 원) 오른 1조501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5%(31억 원) 증가했다.
유안타증권은 B
GS리테일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최대 그룹 구당가람의 투자회사로부터 유상증자 형식으로 한화 3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은 2016년 인도네시아 슈퍼마켓 사업에 진출해 현재 5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현지 시장 및 소비자 니즈에 대
삼성SRA자산운용이 사모펀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홈플러스 4개점 매각을 2000억 원의 차익과 함께 모두 마무리했다.
12일 투자은행(IB)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하 하나대체운용)은 지난달 29일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수원 영통점 △인천 작전점 △경북 칠곡점 등 4개 점포 부동산 인수해 등기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앞서 매각
“출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 ‘진심’을 담아 보답해드리는 한 해를 만들겠다.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상생지원, 차별화된 상품력과 서비스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매출 초격차’, ‘점포 수익성 강화’의 새로운 30년 역사를 써 가겠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2일 편의점 GS25의 2020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 취소 문제가 해소되면서 호텔롯데 상장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월드타워점은 롯데면세점 국내 사업 매출 중 14%를 차지하는 우량 점포로, 특허가 취소될 경우 호텔롯데 기업가치에 악영향을 미쳐 신동빈 회장의 숙원사업인 '호텔롯데 상장'이 수포가 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이번 월드타워점 특허 취소가 백지화되면서 롯데는 호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주 출시한 홈플러스 우량점포 3개점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302호)의 모집금액 1173억원을 전액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홈플러스 인천 인하점, 대전 문화점, 전주 완산점 3개점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펀드 자산인 3개
이지스자산운용은 홈플러스 우량점포 3개점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302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자산은 홈플러스 인천 인하점, 대전 문화점, 전주 완산점 3개점으로 EBITDAR(감가상각 및 임대료 공제 전 영업이익)가 14%를 상회하고 있어 매출액 대비 개별점포의 영업효율성이 높다. 3개점 모두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