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본시장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되던 중복상장으로 금융당국의 칼끝이 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중 중복상장 관련 규정을 마련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소액주주의 눈물을 담보로 대주주의 배를 불리던 관행을 끊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회수시장의 고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증시에서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
전체 거래액, 약 2조8000억원⋯전년 대비 12% 증가영업손실·당기순손실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강석훈 대표 “신성장 동력 강화 본격화”
패션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사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증가한 3697억
전북 금융중심지 관련 연구위원·교수 등 전문가 4인 진단 “외국계 금융사 투자·고용, 특정지역 넘어 국가 발전 확대”“지방소득세 조정 등 혜택 필수⋯새만금 등 산업연계 필수”
국민연금을 축으로 한 거대 자금 흐름이 형성되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제3의 금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를 전제로, 국내외 금융회사 유치 성
18개 금융기관 참여…올해 2분기부터 자금 순차 투입총 사업비 3조4000억…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2029년 준공 목표…전남 첨단산업 거점에 청정전력 공급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을 마치고 본궤도에 올랐다. 18개 금융기관의 2조8900억원 지원도 올해 2분기부터 순차 집행된다.
9일 금융위원회는 서
이재원 대표 연임·CB 한도 확대…주총 안건 원안 통과IPO·지분 규제·배당 질의 집중…“내년까지 내부통제 강화”오지급 사고 수습·FIU 제재 대응 병행…수익 다변화도 검토
빗썸 주주총회에서 이재원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빗썸은 내부통제 체계와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이후 상장을 추진하고, 지분 규제와 배당 문제는 제도 변화와 주주가치 제고 방향을 함께
KPX그룹의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옥상옥’ 기업 씨케이엔터프라이즈(씨케이)가 계열사 간 통행세 구조와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양준영 KPX홀딩스 회장의 그룹 장악력을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10년간 씨케이가 양 회장에게 지급한 배당 및 감자 대금은 146억원에 달하며, 최근 3년간은 대규모 자산 매각과 배당 수익을 지주사 지분 매입에 집중 투입해
법무부가 상법 개정으로 인한 자사주 소각 의무에 대한 상세 설명서를 11일 배포한 가운데 자사주 소각 대상, 예외적으로 자사주 보유가 가능한 사례, 소각 및 보유 절차 등 다양한 실무적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놨다. 이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Q. 비상장회사, 벤처기업도 자사주를 소각해야 하나요
A. 개정 상법은 상장회사, 비상장회사, 벤처기업 등 전
상법 개정으로 회사가 취득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 가운데, 법무부가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는 매년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예외적으로 보유가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11일 법무부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이 개정 상법의 시행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업과 경제단체로부터 개정 상법에 대한 궁금증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미국 상장이 오히려 기업가치에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을 축으로 한 AI 사이클의 수혜가 본격화될 경우, 그동안 저평가됐던 현대차 주가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영훈 IM증권 이사는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찐코노미'(연출 이은지)
우리은행·캐피탈·증권 전액 출자…외부자금 없이 결성올해 자펀드 4천억 투자 예고…우선 2천억부터 집행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정부 주도 ‘국민성장펀드’에 민간자금이 본격 유입되는 첫 물꼬를 텄다.
우리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2000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국민성장펀드는 총 7조원 규모의 간접투자 재원 조
금융회사 생산적 대출 유인 강화…대손충당금 손금인정 한도 상향 추진“정책금융·시장자금 함께 굴린다”…자금조달 활성화로 성장동력 확충
정부가 올해를 '생산적 금융'으로 삼고 자금흐름을 첨단산업과 장기투자 중심으로 돌리는 정책 패키지를 가동한다. 핵심 축은 '국민성장펀드'다.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전략 분야에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고 민간자금이 따라붙도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으로부터 대규모 차입올 3분기 순손실만 430억…대출 이자에 손실3분기 말 자본금 580억…완전자본잠식 위기
신용등급이 강등된 메가박스중앙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회사로부터 고금리 대여를 지속하며 재무적 부담을 키우고 있다. 수천억 원 규모의 차입에 따른 대규모 금융비용이 발생하면서 연 400~500억 원의 순손실이 지속되고
스타에스엠리츠는 국토교통부가 심사하는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최대주주 빅페스타가 68억 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행 대상자는 한울앤제주다.
스타에스엠리츠는 내부 통제 개선과 재무구조 정상화 작업을 병행해 11월 감사의견 ‘적정’을 제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8월엔 구조 정상화의 목적으로 최대주주를 한울앤제주 자
2024년 웹툰 산업 규모가 2조28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p(포인트) 성장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수출국은 일본으로 확인됐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웹툰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웹툰 산업 수출의 권역별 분포를 보면 일본이 49.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북미 21%, 중화권
중소기업의 40%가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전됐다’는 답을 한 중소기업(13.2%)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부진’
금산분리가 마침내 완화됐다. 40년 넘게 유지돼 온 규제의 빗장이 일부 열렸다는 점에서 상징성은 작지 않다. 정부는 지주회사의 지분 규제를 완화하고, 첨단산업에 한해 금융리스업을 허용하는 ‘원포인트 금산분리 완화’를 공식화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산업에는 분명 숨통이 트이는 조치다. 다만 금융권의 반응은 기대보다는 아쉬움에
곽노정 “장비 들여와 세팅까지 3년”…AI 붐에 ‘투자 시계’ 앞당겨져HBM 수요 폭증 속 증설 지연은 곧 점유율 상실…돈보다 ‘타이밍’이 경쟁력증손회사 지분 50% 완화는 금융 특혜 아닌 ‘리드타임 단축’용 제도 정비
반도체 투자에서 가장 값비싼 비용은 ‘시간’이다. 공장 건설에만 수년이 소요되며, 그 안에 들어갈 핵심 장비 역시 발주부터 반입, 설치
증손회사 지분 100%→50% 완화 검토…외부자금 유입 통로 열릴 듯금융리스·SPC 허용 땐 투자 리드타임 단축…현금흐름 부담 완화“금산분리 훼손 아냐”…정부, 첨단산업 특례로 선 긋기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투자 속도’를 높이기 위해 43년 만에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한다.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구조를 개선해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찬성’⋯오스코텍은 100% 자회사 편입 ‘부결’최대주주 힘 약한 산업 특성상 분산된 지분 구조 불확실성으로 작용
알테오젠과 오스코텍이 이달 초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굵직한 안건을 상정했지만 결과는 엇갈렸다.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되며 기대감을 키운 반면 오스코텍은 자회사 100% 편입 안
손자회사 지분 규제 완화 가속국민성장펀드 투입 길 열려AI 팹 증설 자금난 해소 기대
정부가 지주사 손자회사의 지분 요건을 100%에서 50%로 낮추는 규제 완화에 나섰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의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대형 인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급증하는
카이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KIP)가 아시아 스테이블코인·실물자산(RWA) 생태계에 특화한 벤처펀드를 출범한다.
카이아 DLT 재단 산하 투자사 KIP는 영국 벤처캐피털 심산벤처스와 공동 운용(Co-GP) 방식으로 ‘카이아-심산 금융혁신 벤처펀드’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5월 첫 번째 클로징(First Closing) 이후 멀티 클
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전략 자산으로 채택하며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트코인에 ‘올인’했던 미국 스트래티지의 성공 사례가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자산 운용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채굴하는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금융상품까지 등장하며, 전략이 한층 다양해지는 추세다.
6일(현지시간)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