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인 이번 춘절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 19만 명이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개별 여행객인 ‘싼커’의 소비 구조가 바뀌면서 전통적 ‘관광주’의 투자 지형도 변하고 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간 이어지는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업종에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유입되며 주가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업종 내 외국인 수급 증가는 긍정적”이라며 “외국인 지분율 상승은 K뷰티 기초체력(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의미하고, 주가 할인율 해소와 기업 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에 우호적”이라고 27일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는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이 이른바 ‘짝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80%나 저렴한 가격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현혹해 가짜 제품을 판매한 것. 업주들은 ‘짝퉁’을 팔아도 외국인이 문제 제기를 하기 힘들다는 점을 악용했다. 온라인상에는 “너도나도 ‘책임 없다’는 소리만 하는 사이 ‘짝퉁’ 화장품 산 관광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