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저축은행들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부당 취급 사례와 흡사하다. 당시 금감원은 증빙서류를 위조해 저축은행에 제출한 대출모집인 등을 사문서 위·변조 혐의로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양 후보는 부동산 파탄의 책임이 큰 전임 문재인 정부 때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당시 반시장적인 ‘김수현’표 정책조합에도 집값이 안...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는 “IBK금융그룹 내 시너지와 타 금융사, 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오케이캐피탈·무신사 등 일반기업과의 시너지 창출로 수익원 발굴에 노력했다”면서도 “부동산 시장 악화 영향으로 충당금 적립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부문별로 골고루 성장한 덕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부동산 PF 연체율의 경우 5개 저축은행(SBI·오케이·웰컴·페퍼·한국투자) 기준 6.92%로 전년 동기(2.4%) 대비 4.52%포인트(p) 상승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유관부서들과 부동산 관련 TF를 구성해 브리지론과 부동산 PF 대출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부동산 대출 관련 충당금을 충분히 쌓는 등 부동산 PF 대출 위험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케이저축은행(BBB+), 바로저축은행(BBB+), 웰컴저축은행(BBB+), 키움예스저축은행(BBB+) 등의 신용 전망이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들어 본격 하락세로 전환해 올해도 불황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동산 PF리스크를 컨트롤하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얼마나 실효성 있을지, 또 부동산 PF리스크가...
22일에는 오케이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본부장은 “내년 금융업권 주요 8개 업종의 신용등급 방향성은 안정적과 부정적 전망이 병존한다”며 “부동산 PF 관련 잠재위험이 크고,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 저하가 진행 중인 증권, 캐피탈, 부동산신탁, 저축은행 4개 업종의 신용등급...
반면, 저축은행은 총 11개사에서 5개사(키움예스저축은행·바로저축은행·오케이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키움저축은행)에서 부정적 전망이 발생했다.
이처럼 증권, 캐피탈과 저축은행 간 리스크 격차가 벌어진 데는 '브릿지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실장은 "PF 중 브릿지론의 비중을 보면 증권과 캐피탈은 각각 33%, 39%인데 반해...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출채권 중 매각이 가능한 정상채권 7351억 원은 OK저축은행으로 양도됐고 남은 대출채권은 오케이에프앤아이로 매각했다. OK저축은행으로 소속이 바뀐 아프로파이낸셜대부 고객들은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받게 된다. 오케이에프엔아이로 매각된 경우에도 고객들은 대출 만기 시까지 이전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저축은행에서도 제2금융권의 PF 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으로 하향 조정이 발생했다. 오케이캐피탈(A-→BBB+), 디비캐피탈(긍정적 →안정적), 한국토지신탁(안정적→부정적), 웰컴저축은행(안정적→부정적) 등이다.
김동혁 한국기업평가 전문위원은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의 폭과 시기에 불확실성이 내재한다”라며 “다수의...
저축은행 중에서는 오케이저축은행(1건·3억 원), 자산운용업권에서는 코레이트자산운용(1건·2억 원)에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권 횡령 사고 액수는 작년까지 매년 증가 추세다.
2018년 113억 원(65건)이었던 횡령 사고 규모는 2019년 132억 원(62건), 2020년 177억 원(50건), 2021년 261억 원(46건), 2022년 1011억 원(61건)으로 급증했다.
작년에는 우리은행 직원이...
OK저축은행은 올해 3월 공시를 통해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 및 부채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양수가액은 총 1조 원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양수한다고 했다. 당시 계획을 보면 △1차(올해 4월 14일) 3000억 원 △2차(올해 6월 30일) 1000억 원 △3차(올해 12월 31일) 3000억 원 △4차(내년 6월 30일) 3000억 원으로 기재했다. 공시된 내용대로라면...
12일 오케이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진 지급정지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오전 웰컴과 OK저축은행이 부동산 PF 대출에서 1조 원대 손실이 발생해 지급정지 예정이라며 잔액을 모두 인출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돌았다. 해당 내용은 개인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발송됐고, 이후 SNS와 각종 온라인...
오케이저축 연체액 최다 410억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OK저축은행의 연체액이 가장 많았다. 연체율은 상상인저축은행이 가장 높았다.
11일 저축은행업권에 따르면 자산 규모 상위 10개사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총 4조9577억 원으로, 전년(4조242억 원)보다 9335억 원(23.2%) 늘었다. 부동산 PF...
"고금리, 경기 침체기와 같은 최근 상황에서는 비용 효율화에 기여하는 정책이 절실하다."
10일 이투데이 설문조사 결과 저축은행들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법정최고금리 인상과 대출총량규제 폐지를 꼽았다. 설문에서 저축은행들은 "올해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투자수요 감소, 부동산경기 저하에 따른 주택대출 수요 부진, 금리상승 국면에서 차주의...
증권업권은 3개사(대신·신한·NH증권)와 다올·신한·오케이·하나·JT친애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은 모두 '보통' 등급을 받았다. 증권업권은 사모펀드 사태 이후 소비자보호체계 구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사모펀드 사태와 전산장애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계량부문이 타 업권에 비해 부진해 '보통' 수준을 받았다.
금감원은 실태평가...
오케이 저축은행 앱에 접속하면 '뱅킹 서비스 지연 안내'라는 문구와 함께 저축은행 중앙회 거래량 증가로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이 지연되고 있다는 알림이 뜬다.
중앙회는 전날부터 일부 저축은행들이 연 6%대까지 수신금리를 대폭 인상한 영향으로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증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고객들은 고금리 예금에...
오케이 저축은행이 95.7%로 수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상상인저축은행은 5%로 최저였다.
카드사의 경우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50.6%로 삼성카드(36.8%), 비씨카드(36.9%), 하나카드(38.5%), 롯데카드(41.7%), 현대카드(46.0%), 신한카드(53.4%), KB국민카드(69.7%), 우리카드(77.5%) 순으로 낮았다.
금리인하요구권 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자 금융 당국은 이달부터...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단 하루만 맡겨도 약정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약정한 금리를 보장해줘 각종 투자 대기자금을 단기간 맡겨두기에 유리한 ‘파킹통장’ 상품이다.
OK저축은행은 3000억 원 한도로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연 2.5%(세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