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경부선 감축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부산 등 장거리 이용객의 SRT 좌석 할당 비율을 확대하고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KTX를 일 왕복 3회 증편해 대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KTX‧SRT 차량 추가 도입 및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 증편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병조, 정영석, 한근수, 양승준 씨 수상구조된 시민이 또 다른 시민 구해…7명 살려
LG복지재단은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현장에서 시민들을 구한 4명의 시민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15일 충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제방 둑이 터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오송 궁평2 지하차도로 유입되면서 차량들이 물에 잠겼다.
유병조(44) 씨...
일각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으로 해임이 건의된 이상래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청장과 같은 사례가 또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우선 행정 수장인 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난처한 입장에 섰다.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원인규명에 나서야하기 때문이다.
한 총리는 행사...
잼버리 참사 수습에는 이렇게 정성을 다하면서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에게는 왜 그렇게 무심했느냐”며 “특히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두고 대통령은 국민을 향한 사과는커녕 유가족에게 위로의 한마디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관심 속에...
국토부는 KTX‧SRT 차량 추가 도입 및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다.
승차권 예‧발매는 8월 11일부터이며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이용자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상당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며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다. 다만, 현장 상황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서 별도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현재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이외에도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한 ‘가좌 및 검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통합건설관리용역’(21억 원), 충북 교육청이 발주한 ‘(가칭)오송3초등학교 신축공사 설계용역’(18억 원) 등 여러 지역의 공공 공사에 참여한다.
신화엔지니어링은 ‘파주운정 A34’(임대) 구역의 감리 업무를 맡으면서 미흡했던 무량판 기둥 12곳을 잡아내지...
김 지사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번에 폭우로 인한 오송 지하차도 사건, 최근 경기도 내 이른바 묻지마 범죄, 노동자 끼임 사고 등으로 국민과 도민들이 지금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도정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도민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 한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특히 공공기관부터 솔선해서 안전불감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수많은 국민은 앞서 장마철에 불거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14명의 무고한 목숨이 허망하게 희생됐다. 경북 예천에서도 산사태 참극이 발생했다. 장마철에 약해진 곳곳의 지반에 카눈이 새로 실어나를 물 폭탄이 대량으로 타격을 가하고 여기에 기차를 흔들 수도 있는 강풍까지 더해지면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지 모른다. 자연재해에 인재까지...
박 원내대표는 '불안'의 배경으로 '묻지마 흉악 범죄', '이태원·오송 참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 아파트 부실시공 사태' 등을 거론하며 "책임은 1차적으로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게 촉구한다.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소통하라"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국민과 대화하는 것이 사태 수습의 출발점"이라고...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부터, 철근 누락 아파트 무더기 적발까지.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자 국민의힘은 그 책임을 전 정부에 미루는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여당의 이러한 반복된 ‘책임 전가’가 내년 총선 표심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그 부작용으론 ‘협치 실종’이 거론된다. 여야가...
‘진상규명‧재발방지‧책임자 처벌’ 강조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이 2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번 참사는) 막을 수 있었던 참사다. 명백한 인재이자 관재”라며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그리고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다.
민생채움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과 간담회를...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괴산댐 범람 등 최근 잇따른 수해 피해의 근본적 원인이 이전 정부 정책에 있다는 인식에서다.
최근 여당 소속 의원이 관련 법안까지 발의하면서 추진력을 싣고 있지만, 통과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과반 의석을 차지한 거대 야당의 입법 저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물 관리 담당 부처를...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임시제방 시공·감리업체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1일 오전 미호천교 임시제방의 시공을 맡은 금호건설 등 2개 업체와 감리업체 3곳에 검사와 수사관, 디지털포렌식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충북도와 청주시...
폭염 속 노동자를 보호하는 입법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여야가 합의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민생채움단은 ‘국민 삶 채우는 민주당’을 슬로건 삼아 8월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총 7번의 기본 활동계획이 잡혀있다. 2일에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간담회, 3일에는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방문, 4일에는 초등학교 교사 현장 간담회 참석 등이 예정됐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 제조업체인 비티씨가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산업단지 내 신공장의 1단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오송공장은 부지 9917㎡(약 3000평) 규모로, 꾸준히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수요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최신 시설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갖췄다.
오송공장은 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로 연간 800~1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기업들도 직접 인재 확보에 뛰어들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헬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부터 약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대한 인사 조치를 건의했다. 한 총리가 사실상 이 청장 해임을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이같이...
정부‧여당에 “탄핵기각 면죄부 아냐”김교흥 “이태원‧오송 등 같은 유형 참사 반복”“진상조사, 대책 마련 필요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요구가 기각된 뒤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대표는 이태원참사...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오송 일대에서 분양한 임대주택 분양수익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동양건설산업 매출은 6930억 원으로 2021년 4131억 원보다 2800억 원 급증했다. 올해도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4277억 원 규모 토지를 낙찰받아 주택공급을 준비하는 등 외형 확장에 전력을 쏟는 모양새다.
이 밖에 100위 권 이내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