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이 같은 설정을 통해 '죄와 벌'에 대한 의미심장한 화두를 던지며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 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 감독은 "영상화하면서 웹툰에서 허용되는 개연성의 간극, 만화적 상상력의 묘미가 있는 공백을 치밀하게 채워 사실적으로 표현하도록 노력했다"며 "이 작품은 굉장히 어울리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우수 예술가 시상식인 프리(Prix) 제도는 오늘의 예술과 과학기술의 경향을 보여주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중요한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였다. 1987년부터 개최된 국제 사이버아트 콘테스트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다. 작년 행사에서 한국 작가들이 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기 때문이다. 2023년 코로나...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귀한 상 받을 수 있게 좋은 글 써주신 문지원 작가, 유인식 감독, 그리고 이 드라마를 기대 이상으로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상에는 tvN ‘환혼’ 박준화 감독,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tvN ‘고스트닥터’ 김범과 JTBC ‘너를 닮은 사람’ 신현빈이 받았다. 또한 공로상은 최불암에게 돌아갔다.
아래는...
제45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에 서이제 작가의 소설집 '0%를 향하여'가 선정됐다.
민음사는 지난 4일 본심에 오른 6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독특한 유머 감각과 리듬감 있는 문장, 작품마다 형식과 어조를 달리하는 다양성 등의 장점이 돋보였다"며...
백온유 작가가 장편소설 '유원'으로 제44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오늘의 작가상'을 운영하는 민음사는 "본심에 올라온 여섯 작품 중 작품 자체의 역량과 잠재성을 두고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 끝에 백온유 작가의 '유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원'은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다. 사고 당시...
첫 단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2019년 오늘의 작가상, 2020년 젊은 작가상을 받는 등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로 떠올랐다.
김엄지의 '겨울장면'은 작가의 세계관이 담긴 소설이다. 무력함과 불확실성만이 확실하고 의미와 현실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내용이다. 밀리의 서재는 김엄지 작가의 안터뷰를 담은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도...
출시와 동시에 넷플릭스 미국 오늘의 톱 10 종합 1위, 한국 오늘의 톱 10 종합 순위 4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저주받은 소녀는 아서왕의 전설을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영화 ‘300’, ‘씬 시티’ 원작자이자 최고의 그래픽 노블 작가 프랭크 밀러와 NBC ‘케이프 맨’의 연출과 각본을...
[오늘의 라디오] 2020년 4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채널A-검찰 유착’ 의혹, "취재 윤리 벗어난 중대한 범죄행위"
- 장인수 기자 (MBC)
(총선 D-12) 총선 혈투 점화, ‘초경합 지역 10곳’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 이택수 대표 (리얼미터)
(총선...
오늘의 작가상은 1977년 출판사인 민음사가 제정한 상이다. 한 해 동안 출간된 소설 단행본을 심사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공모제를 폐지하고 심사과정에 독자 투표를 포함시켰다.
올해부터는 작가의 첫 소설 단행본만을 대상으로 한다. 민음사는 모든 소설 단행본을 대상으로 했던 상에 '첫'이라는 조건을 내건 것에 대해 "'오늘'의 의미를 재고해...
특유의 작화와 연출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국산 정통 무협만화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류기운 작가의 투병으로 임시 완결됐지만 현재까지 네이버 웹툰 평점 9.98점을 유지하고 있다.
고수모바일은 다년 간의 개발 노하우를 지닌 핵심 개발진이 개발 중인 게임으로 언리얼엔진 기반의 모바일 턴제 전략 RPG다. 롤플레잉의...
스웨덴 국민시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트란스트뢰메르의 시는 오늘의 우리를 격려하는 듯합니다.
“겨울은 힘들었지만 이제 여름이 오고, 땅은 우리가 똑바로 걷기를 원한다“
트란스트뢰메르가 노래한 것처럼 한반도에 따뜻한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언제나 똑바로 한반도 평화를 향해 걸어갈 것입니다.
지난...
'오늘의 작가상' '양성평등문화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선정 올해의 책'에도 선정됐다. 출간 14개월 만에 판매 부수 50만 부를 달성했을 만큼 베스트셀러다.
앞서 아이린은 "최근 책을 많이 읽었다"면서 '82년생 김지영'을 꼽았고, 이에 일부 팬들은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왜 남의 일에 선심 쓰는 것처럼 그렇게 말해?” - 소설 ‘82년생 김지영’ 중에서
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이 11일 ‘2017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꼽혔다. 오늘의 작가상은 민음사 주관으로 41년 역사를 이어온 상이다. 최근 1년간 출간된 한국소설 중 독자들과 문학평론가, 작가, 서점 관계자...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2017 오늘의 작가상' 후보작 20권을 공개하고 최종 후보작 8권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투표를 30일까지 진행한다.
'2017 오늘의 작가상' 최종 투표 후보작 20권은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된 1차 후보작 100권 중 알라딘 소설 상위 독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를 거쳐 선발됐다.
최종 투표 후보작은 공지영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구병모 '한...
1976년에는 계간 문학지 ‘세계의 문학’을 창간했으며 ‘오늘의 작가상’을 제정했다. 또 1981년에는 ‘김수영 문학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애초 ‘오늘의 작가상’은 시, 소설 구분없이 수상자를 정했으나 2006년부터 시 부분은 ‘김수영 문학상’에 넘겨 현재는 소설에 한정된 문학상이다.
1977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이데아 총서’를...
한국 작가가 세계적 명성의 문학상을 받은 것이 거의 처음이고, 더구나 수상작에 대한 격찬이 이어지면서 한국 소설은 세계 문학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는 중평이 뒤따랐다. 수상작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영국의 데보라 스미스 역시 공동 수상하면서 인지도를 크게 올렸다. 여기까지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 모르는 게 있다. 수상 소식이...
진실을 뻔히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이 속이 편하기 때문이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의 작가인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1918. 12.11~2008. 8.3)은 197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출국했다가 재입국하지 못하게 될 것이 두려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망명생활 중 1974년 뒤늦게 상을 받았다.
한평생 불굴의 저항 정신을 작품에...
펄 벅은 그를 ‘동양의 가장 빛나는 예지’로, 토머스 울프는 ‘자유롭고 생기 있는 타고난 시인’이라고 격찬했으며 유럽의 권위 있는 ‘20세기 작가 사전’에 수록돼 한국인 작가 최초로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됐다.
작품 소재를 항상 한국에서 구한 ‘영원한 한국인’이었던 그는 1968년에 50년간 수집한 장서 5000권을 고려대에 기증했다. 1970년 국제 펜클럽...
알베르 카뮈(1913.11.7~1960.1.4)는 프랑스의 문호이자 철학가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제1차 세계대전 중 사망하는 바람에 가난에 시달렸다. 알제리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학비를 벌기 위해 가정교사와 자동차 수리공, 기상청 인턴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알제리인에 대한 차별에 저항하고자 1935년 초 프랑스 공산당에 가입하기도...
미국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엘모어 레너드(1925.10.11~2013.8.20)는 ‘범죄 소설계의 셰익스피어’로 통한다. 수식어가 말해주듯 그는 범죄 소설의 대가다. 미국의 대표적 스릴러 작가인 데니스 루헤인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그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범죄 소설가’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천부적 이야기꾼인 레너드는 서부 소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