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체계를 공고히 하는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AI본부는 이노베이션(Innovation)본부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미국의 전략컨설팅 회사에서 글로벌 신사업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신상은 AI혁신1실장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정보통신사업부 산하에 사업성장추진실을 신설
11일 한국투자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아직 영업가치에 기반한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뉴럭스 RoW 진출, 주요 국가(미국·유럽·중국) 진출 등 영업가치 상승 카탈리스트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
우리금융이 3분기 1조2444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전분기대비 33% 늘어난 규모다.
자산 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로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3bp(1bp=0.01%포인트) 상승했으며, 같은기간 비이자이익도 은행 자산관리(WM)·카드·캐피탈 부문 영업력 강화와 보험 손익 반영으로 5.3%늘었다.
이에 따라 그룹 자
바이오기업들이 파이프라인 개발과 설비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 확보에 나섰다. 바이오 기업의 유상증자가 주주의 반발을 사고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만큼, 향후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보존제약, 네이처셀, 에이비엘바이오, 노을 등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업들은 채무 상환, 핵심 파이프라인
대신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5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1% 상향한다”며 “2026년까지 국내 변압기, 차단기(GIS), 미국 변압기 등 증설에 따른 2024년 대비 최소 매출 증대 효과 7900억 원을 증설할 계획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내서 검증된 혁신기술의 적극적인 해외이전을 통해 창립 100주년인 2030년에는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천명했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 본사에서 ‘2025 상반기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신 대표
BNK경남은행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원팀(One Team)’ 정신과 ‘실행의 DNA’를 내세우며 하반기 경영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8일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임직원 250여 명이 함께하는 조직 내 결속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BNK,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금융을 펼치다’는 특별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IFC그룹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피플라이프 에 이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두 번째 대형 GA사 인수 사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적극적 인수합병(M&A) 전략과 GA업계 시장주도권 강화를 보여주는 이정표다.
IFC그룹은 전국
올해 3월 HLB에 인수되며 HLB그룹에 합류한 HLB펩(HLB Pep, 옛 애니젠)이 글로벌 펩타이드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기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생산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비만신약 개발과 화장품 등의 신사업을 추진한다.
심경재 HLB펩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 소피텔앰버서더에서 열린 HLB포럼의 H
KB국민 ‘수익 다변화’ 초점 설계신한은행, 영업력 집중 위해 지표↓하나, 중기 손님 거래 활성화 방향청약 등 리테일 지표 축소한 우리銀
주요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핵심성과지표(KPI)를 재정비했다.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와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올해 ‘몸집 키우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뒀다. 신한은행은 수익성 지표로 자
차기 회장 후보에 함 회장 단독 추천회추위 "그룹 양적ㆍ질적 성장 이끌어"3년 임기 결정 "안정적 임기 보장 필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앞두고 있다. 27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함 회장이 지난 3년간 그룹의 호실적을 이끈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번 내정으로 함 회장이 추진 중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ㆍ영업 강화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질적 성장과 은행 가치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13일 말했다.
이날 황 행장은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건전성·프라이싱(Pricing)·수신조달'의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기업가치 개선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iM증권은 9일 2025년 경영전략 회의를 서울 여의도 iM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올해 경영계획을 전사에 공유하고 지속 가능 성장 회복과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 임원, 단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iM증권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도약 경영 추
기관영업부와 신탁연금부 본부 격상비이자영업본부 신설해 WM고객부 등 배치조직 영업력 강화 위해 영업통 인사 실시
광주은행이 '영업력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영업능력이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다. 내부 발탁된 임원급 부행장보 5명(김종민ㆍ임형수ㆍ고재덕ㆍ변미경ㆍ김우진)은 모두 영업점에서 우수
전북은행이 부행장 네 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로 △김홍용 서울지점장 △정선기 여신관리부장 △유은기 종합기획부장 △정웅 팔복동지점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부행장에 선임됐다.
신임 부행장들은 앞으로 조직혁신과 전문성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각 장점을 살려 영업력 확대 및 조직의 성장과 안정을 도모
신임 5대 은행장들 '영업 전문가'로 꼽혀 대내외 불안에 혁신 인사로 변화 꾀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최고경영자(CEO)가 대부분 교체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만 나홀로 생존했다. 금융지주사들은 대내외 위기 돌파에 초점을 맞추고 그간 은행장 인선의 관례를 과감히 깬 ‘파격’과 ‘혁신’의 그림을 그렸다.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본업 혁신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젊은 임원을 대거 기용해 영업추진그룹과 신설된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및 기관솔루션그룹 등 10개 그룹의 각
첨단소재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 탑맥은 자사 장비를 활용해 고객사가 복합동박 필름 양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탑맥은 5월 독자 기술로 설계한 복합동박 필름 생산장비를 코스닥 기업 아이엠에 납품했다. 최근 해당 장비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1350밀리미터(mm) 광폭 복합동박 필름 양산에 성공하고 국내외 고객사에 인증용 양산 샘플을 발송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