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질서 있고 균형 잡힌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해 선도지구의 신속한 정비지원과 함께 1기 신도시 내 영구임대주택 재건축을 본격 착수한다.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9일 국토교통부는 30년가량 경과된 영구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영구임대 입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1만4000가구와 신규 공공주택 7200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아파트 전세 물량이 1년 새 최대 3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 선도지구가 공개됐지만 당장 3만 가구 이상 필요한 이주 주택 공급 대책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 있다. 대규모 이주용 주택 공급 없이 이주가 시작되면 일대 전세는 물론 매매시장까지 들썩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부동산 정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첫 단추가 될 선도지구 13개 단지가 공개됐다. 9월 제안서 접수 후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평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총 3만6000가구 규모로 선정했다.
△분당 3개 구역 1만1000가구(샛별마을 동성, 양지마을 금호 등) △일산 3개 구역 8900가구(백송마을1단지, 후곡마을3단지 등) △평촌 3개 구역 5만5000가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재건축 사업에 따른 대규모 이주 대책은 순환정비용 이주 주택 건설ㆍ사용 뒤 분양하거나 영구임대 재건축 사업 등을 동원한다. 1기 신도시인 중동과 산본이 기준 용적률 350%, 330%를 각각 적용해 재건축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노후계획도시정비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정
공릉동 주민 3000여명 반대 서명공공택지지구 지정 세번째 연기오세훈 시장 "원점 재검토" 입장시의회 과반 차지한 與도 부정적서부면허시험장·용산캠프킴 등다른 후보지도 주민 반대 잇따라
문재인 정부 당시 발표된 8·4대책 중 하나인 태릉골프장(CC) 택지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여전히 거세면서 지구 지정 일정도 지연되고 있다. 오세
정부가 지난해 8·4 공급 대책의 핵심 부지였던 서울 노원구 태릉CC(골프장)과 경기도 정부과청청사 부지의 대체지를 마련하면서 신규택지 공급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태릉CC 물량이 결국 30% 이상 축소되며 1년 만에 계획이 뒤집힌 데다 대체지 역시 공공 개발 등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서 정부의 공급 계획이 얼마나 속도를 낼지 의문이라는 지적
정부가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 캠프킴을 주택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연내 반환을 목표로 잡았다.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짓는 주택은 내년 말 사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홍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정부가 수도권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공공임대 아파트 재건축에 들어간다.
정부는 4일 발표한 '서울 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노후 공공임대 단지의 재정비를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기존 거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 악화나 입주민 소외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