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안 108개월 거부…재입찰은 106개월1875억 증액 뒤 대우 컨소 6200억 요구전문가 “처음부터 조건 명확히 정했어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현대건설이 사업 불참을 선언한 지 1년 4개월 만에 당시 현대건설이 제시한 조건에 가까워지고 있다. 공기는 현대건설안과 불과 2개월 차이고 중동전쟁 이후 급등한 원가를 반영해 달라는 대우건설 컨소시엄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연약지반 개량공법의 시험시공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확인됐는데도 기본설계를 통과시켰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시험 결과와 개선 방안을 기본설계에 반영했으며 추가 검증을 거쳐 실시설계에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7일 해명자료를 내고 “해상 연직배수(PBD) 공법의 검증 실패를 알고도 기본설계안을 졸속으로
착공을 40일 앞두고 현대건설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철회한 뒤 표류해온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공사기간이 사실상 9년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가 기존 계획보다 22개월 늘어난 106개월 공기를 제시하자 부산시는 즉각 반발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국토부는 21일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공사기간을 106개월로 산정했다. 이는 기존 84개월 계획에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의 입찰 조건 변경에도 사업에 재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이날 공항 건설의 핵심 사업인 부지 조성 공사를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공사 기간을 종전보다 2년가량 늘린 106개월(8년 10개월)로 다시 산정해 발표했다.
이는 현대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재추진하며 개항 목표 시점을 애초 2029년 말에서 2035년으로 연기했다. 공기가 대폭 늘어난 것은 해상 연약지반 안정화와 대규모 장비 확보 등 안전을 위한 추가 검토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공사비도 물가상승을 반영해 10조7000억 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1일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