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업권 CEO 간담회, 체크카드 발급 연령 제한 폐지 등 약속"카드사 정보유출, 소비자보호 안일한 인식 비롯⋯엄정 제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을 통한 카드깡, 불법 영업을 막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카드사 등 금융업권에서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엄정 제재하겠다고도 했다. 카드업계 건의사항인 체크카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이 원장 취임 후 여신금융업권과 가지는 첫 번째 간담회로 여전업권의 소비자 보호 및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여전업이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의 임기가 올해 10월 만료되면서 차기 협회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과 후보 공모 절차 착수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 회장의 임기가 10월 5일 종료되는 만큼 협회가 조만간 공식적인 선출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공공기관 경영 공백은 금융권도 예외가 아니다. 정책금융을 책임지는 국책은행과 금융 안전망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수장이 잇달아 자리를 비우거나 교체를 앞두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지난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투톱’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국정과제 지연 우려는 일부 덜어냈지만, 산하기관 공백 장기화로 하반기 대규모 인
소상공인연합회와 현장 간담회 개최"낮은 금리·수수료의 신규자금 공급 방안 마련"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자금 숨통을 틔우고, 과도한 빚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경감 3종 세트' 등의 금융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마포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 사무
카드업계가 소비촉진행사인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돕는 카드 출시·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적인 상생금융에 나선다.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여신금융협회, 국내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는 10일 오전 종로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오영주(왼쪽 일곱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왼쪽 여섯 번째) 금융감독원장, 정완규(왼쪽 여덟 번째) 여신금융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1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보험·여신·상호금융 '신뢰 회복' 한 목소리불확실성 커지자 사회적 책임 의식 요구돼
을사년 2금융권 수장들은 일제히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한 시장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대내외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일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2025년 시무식에서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변화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31일 “여신금융업권에 적합한 책무구조도를 검토해 회원사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최근 각종 금융사고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신금융업계는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신금융협회를 방문해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함께 여신금융협회장,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통해 적격비용에 기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소비 촉진을 위해 카드 혜택이 유지될 수 있는 수수료 구조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맹점 수수료가 줄어드는 만큼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기에 기존 카드 수수료 산정주기를 연장하고, 내생적 비용산정 구조 변화 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11
여신금융협회는 신기술금융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는 제9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최근 3년간 벤처펀드 결성·투자·회수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에 따라 금융위원장 표창 2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투자사에 선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융단체장들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공감의 장에서 누구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공감 마련을 위한 정책 만들기를 다짐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 금감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
카드사의 정상적인 경영을 위해 적격비용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적격비용 산정 주기를 획일적 3년 주기로 하는 대신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수수료율 변동요인이 발생할 시 재산정을 시행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4일 여신금융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실에서 ‘미국·호주 카드수수료 규제정책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700명과 그린마스터 5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마스터는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 회원
모바일 QR결제 공통규격 제정카드 가맹점서 실물카드 없이 QR결제 가능소비자 결제편의성 향상 등 모바일 결제환경 개선 기대
국내 주요 신용카드사들이 간편결제 지원을 위한 공통QR 서비스를 오픈한다. 공통QR 규격 도입으로 소비자 결제편의성 향상과 보안강화 등 모바일 결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신한·삼성·현대
29일,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건설업계와의 제2차 간담회부동산 공급 위축→부동산 시장 수급애로,"부실정리 반드시 필요"사업성 평가기준 보완, '만기연장 3회 이상'도 예외 적용... 일부 완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를 계속 미루면 큰 건설사도 감당하기 곤란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부실
여신금융업계가 2000억 원 내외 규모의 '여전업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지속 등 비우호적인 부동산 PF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호 펀드는 기존 1호 펀드보다 투자규모를 확대한 2000억 원 내외로 추가 조성된다. 이는 민간 업
NH농협카드는 국가보훈부와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임철현 NH농협카드 부사장을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
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비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조현호 기자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