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임원을 사내‧사외이사로 구분하면, 2조 이상 기업의 전체 사내이사 421명 중 여성은 1.2%(5명), 전체 사외이사 752명 중 여성은 12.2%(92명)로 전년 대비 5.2%P 증가했다.
전체 상장법인에서의 여성임원 증가폭(20년 4.5% → 21년 5.2%)보다 2조 이상 기업에서 여성임원 증가폭(4.5% → 5.7%)이 더 컸다. 상장법인의 등기임원 중 여성비율(4.8%) 보다 2조 이상...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이미라 사외이사로 선출되었으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ㆍ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다.
이미라 초대 ESG 위원장은 GE(제너럴 일렉트릭), 맥쿼리 그룹 등 선진 기업지배구조를 갖춘 다국적 기업에서 성장한 여성 리더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여성사외이사 전문과정 1기 출신으로 전문성과 소양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중 여성 CEO는 지난해 61명에서 올해 64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비중은 전체 CEO의 3.5%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
CEO의 최종학력은 대졸이 47.2%로 가장 많았고, 석사(24.7%), 박사(16.9%)가 뒤를 이었다. 석・박사 비중은 41.6%로 지난해(38.8%)보다 2.8%포인ㅌ 증가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18.9%)가 가장 많았다.
사외이사의 출신별 분포는...
㈜한화, 한화솔루션 등은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를 위한 ESG채권 발행에 나서 잇단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그룹 내부 출신 사외이사 배제,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와 ESG위원회 구성, 여성과 외국인 사외이사 선임 등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제주은행은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은행권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지난 3월 주총에서는 김정희·강영순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면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높이기도 했다. 또 제주은행은 모범적인 가족 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기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
롯데카드가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5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이 여성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카드업계에서 여성 사외이사가 2명인 곳은 롯데카드가 유일하다.
롯데카드는 지난 3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협회장을...
3월 정기주총 전후로 자회사들의 대표이사-이사회의장 분리, 여성 사외이사 선임, ESG위원회 설치 등 ESG경영체제도 강화도 예상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며 최근 1개월간 주가 상승률 33.2%를 기록해 지주회사 중 가장 높았다”며 “지주회사 LG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던 ‘자체 사업의 성장에 대한...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된다. 내부거래위원회도 지원 부서를 산하에 두기로 했다.
앞서 LG전자는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또 공정거래 및 법률 전문가인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마트, 한화투자증권 등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으며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등 국내 다수의 기업들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사외이사 다양성 확보를 도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사외이사 대부분은 기업 경영과 무관한 판·검사 등 법조계 출신과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관료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평가 사이트인...
올해는 소비자보호 전문가인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소비자보호에 대한 전문성 증대 및 이사진의 양성평등을 추구하면서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손해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한편,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여성 신임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인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원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사외이사...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는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사회의 역할도 사내이사 평가, 보상 등으로 확대했다.
첫 여성 사외이사도 선임됐다.
김선희 매일유업㈜ CEO는 국내 우유 가공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다. SK㈜ 투자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여경협은 여성 사외이사 추천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분야별, 지역별로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민간기업이나 공기관에서 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통이 가능한 여성 CEO를 사외이사로 선정하면 기업들이 창의적인 조직문화 등 다양성이 확대되어 경영 성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한 유럽이나 미국처럼...
SK그룹이 여성 사외이사를 앞세워 '여성친화'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SK㈜는 2015년 통합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29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SK㈜는 김 대표가 여성으로서 공감 능력과 여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소통 능력을 더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한 현대차그룹은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경영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 전반에 걸쳐 여성의 진출이 까다로웠던 자동차와 중공업 분야에서 일찌감치 여성 임원을 발탁하는 한편, 올해부터 우주항공 및 회계, 금융 분야 여성 전문가를 이사회로 이끌었다.
계열사별 기업 시민 활동에서도 젊은 여성...
올해는 주요 상장 계열사에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LG, LG하우시스, 지투알, LG전자, LG유플러스 등 5개 상장사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 법인의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한 자본시장법(내년 8월부터 적용)을 준수하고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
KT는 지난해 3월 이사회에 여성 사외이사로 여은정 이사(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겸 한국금융학회 부회장)를 선임했다. 이사 선임 시 성별을 포함해 연령, 국적, 인종, 문화적 배경 등의 다양성과 직무, 경험, 전문 지식, 교육 배경 등 직무적 상호 보완성을 확보한다는 의지다.
KT는 채용 시에도 성별을 블라인드 처리한다. 다양성 측면에서 여성 인력 비율을 높이기...
임신부 단축근무와 난임 휴직제,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유통업계 대표 여성 친화 기업인 이마트가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양성 평등 기업으로 한단계 더 발돋움했다.
이마트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연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마트의 기업분할 이후 첫 여성 사외이사로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신임 사외이사들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고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후보군에 ESG 분야를 추가하는 등 사외이사 후보군을 전면 재정비했다”며 “임추위에서 이미경, 남유선 후보가 추천돼 총 7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을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는 여성으론 처음으로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사회 내의 내부거래위원회도 투명경영위원회로 변경했다.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또는 기타 비상무이사 1인으로 구성될 투명경영위원회는 회사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관여할 예정이다.
주총에서 이사진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의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