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의 경우 캠프에 몸 담았던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세 전 의원, 서상기 전 의원, 그리고 박근혜정부에서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지낸 안홍철 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을 지낸 장석일 씨 등 34명에게서 1000만원을 후원 받았다. 조태권 광주요 회장, 변탁 전 태영건설 부회장, 신동우 나노 대표 등 기업인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박근혜 후보의 고액후원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경우 캠프에 몸 담았던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세 전 의원, 서상기 전 의원, 그리고 박근혜정부에서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후 ‘SNS막말’ 논란에 싸인 안홍철 전 사장 등에게서 각각 1000만 원을 후원 받았다.
양 후보 캠프에서 공언한 대로 ‘개미군단’ 모집에 나선다 해도, 실제 어느 후보에 더 많은 후원자, 후원금이 몰릴지는...
지난해 감사원 결과 안홍철 전 사장의 비리 등 KIC의 운영 실태 문제점이 공개된 만큼 국내 유일의 국부펀드로서 존립성을 확립하겠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도 KIC가 강 대표를 CIO로 영입하는 것에 대해 변화와 개혁 행보의 일환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강 대표 입장에서도 국내 국부펀드의 CIO를 맡으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강 대표는 국내 대표...
지난해 감사원 결과 안홍철 전 사장의 비리 등 KIC의 운영 실태 문제점이 공개된 만큼 국내 유일의 국부펀드로서 존립성을 확립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은 사장은 KIC의 혁신을 위해 '준법감시인-자체 감사-감독위원회'의 '3중 내부통제장치'를 마련하는 등 내부통제와 투명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고경영자(CEO) 등의 해임요건을 구체화 하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원 감사 결과가 발표되기 직전 안홍철 전 사장 역시 사퇴했다.
홍 부사장과 김 부사장은 조직의 변화를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져졌다.
KIC관계자는 "은 시장이 조직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임원진들이 스스로 물러날 것을 결심했다"면서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경영진은 기존 업무를 계속 맡을 것...
18일 KIC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안홍철 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KIC 신임 사장에 은 전 이사가 내정됐다.
은 내정자는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7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재경부 국제기구과장·금융협력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금융금융국장·국제금융정책국장·국제경제관리관을 거친 국제금융통이다.
현 정부와는 2013년...
안홍철 전 KIC사장은 대체투자 비중을 8% 수준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KIC는 지난해 말 독일 베를린 중심가인 포츠다머 플라츠의 복합단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사들였다. 작년 10월에는 '인터콘티넨털 홍콩'을 거캐피탈과 함께 약 1조1000억원에 공동 인수한 바 있다.
은성수 세계은행(IBRD) 이사가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IC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5일 사장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하는 2차 면접을 실시했다. 최종 후보군 명단은 기회재정부에 넘어가며, 기재부가 제청하면 대통령령으로 신임 사장이 최종 결정된다.
최종 후보 3명에 은성수 IBRD 이사가 포함된...
감사원 감사에서 각종 비위 혐의가 적발된 안홍철(65)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요안)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안 전 사장에 대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11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정의당은 감사원의...
지난 6일 안홍철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사임한 이후 열흘이 넘도록 사추위 운영을 위한 기본 요건조차 마련되지 않은 것이다.
KIC 사추위는 기존 KIC 운영위원회 6명을 포함해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 1명, 한국은행 총재 추천 1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KIC 운영위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대식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사장, 박우규...
지난 6월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격 사임한 안홍철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7000만원 가량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한 과실로 징계 면직될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없어 책임을 면하고자 이른바 ‘꼼수사퇴’ 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정의당 박원석 의원실 등에 따르면 안 전 사장은 2013년 12월 취임하고...
국민연금공단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한국투자공사(KIC)의 수익률 부풀리기 배경으로 지목된 통화바스켓 제도를 도입하려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팀을 구성해 해외투자종합계획을 마련하면서 통화바스켓 도입을 검토했다.
KIC가 적용한 통화바스켓은 해외 투자를...
안홍철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투자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하고, 하룻밤에 2000만원에 달하는 호텔에 숙박하는 등 부적절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7∼8월 KIC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모두 26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관련자 7명에 대해 해당기관에 문책을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는데요.
감사 결과에 따르면 안 전...
안홍철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투자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하는 한편 재직시 위탁운영사 선정 과정에서 후보사로 참여한 딸의 재직 회사를 방문하는 등 투자·자산운용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한국투자공사 운영실태 관련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라 지난 7~8월 KIC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이런 내용을...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6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KI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의 임기는 당초 내년 12월까지였다.
KIC 내부에서는 안 사장의 사의 표명이 갑작스럽다는 분위기다. 불과 이틀 전에 ‘2015 공공펀드 공동투자협의체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외활동에 적극적인...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6일 사의를 표명했다. KI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의 임기는 당초 내년 12월까지였다.
안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 있을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사퇴를 촉구받았다. 지난달...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6일 사의를 표명했다. KI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의 임기는 당초 내년 12월까지였다.
안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 있을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사퇴를 촉구 받았다. 지난달...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전일 열린 ‘공공펀드 공동투자협의체(CROSAPF) 2015 연차총회’에서 “현재 KIC 대체투자 비중이 운용자산(AUM)의 12% 수준인데 이를 최소 15%로 늘릴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저금리, 저수익의 ‘뉴노멀(새 경제질서)’ 시대에서 단순 주식이나 채권투자로는 수익률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