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배후 해킹조직이 개인의 스마트폰과 PC를 원격 조종해 사진·문서·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하는 이른바 ‘파괴형 사이버 공격’ 스미싱을 감행한 정황이 확인됐다. 단순한 정보 탈취 수준을 넘어 실제 피해자의 일상 영역에 물리적 피해를 가한 사례가 공식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정보보안기업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에 따르면 9월
이름만 바꾼 가짜 챗GPT·제미나이 앱 기승금전 피해 넘어 개인정보까지 탈취 우려보안업계 “공식 앱만 다운로드해야 안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유명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칭한 악성 앱이 기승을 부리며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스토어에서 오픈AI의 ‘챗GPT(ChatGPT)’ 앱을 검색하면 ‘
'SKT 해킹' 관련한 KISA 사칭 피싱 공격'Ink'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악성코드 유포안랩 "김수키 수법과 유사...표적공격 가능성도"발신자 불분명한 이메일·첨부파일 클릭 주의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악용한 피싱 이메일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무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사칭한 사례도 포착됐다. 보안 업계에선 북한의 해킹조직
공식 도메인처럼 위장된 메일…‘go.kr’ 아닌 ‘co.ke’ 사용“정보 유출” “조사 대상” 겁주는 메시지로 회신 유도지니언스 “첨부파일이나 URL은 발송 여부 확인 후 열람해야”
북한 연계 해킹 조직 '코니(Konni)'가 경찰청·국가인권위원회를 사칭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커는 수신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회신을 유도한 뒤 악
법원행정처, 포트 개방 운영해 소송문서 1014GB 유출데이터 내 1만7998명의 주민등록번호ㆍ연락처 포함“소송문서 암호화 않고 초기 비밀번호 그대로 사용” 구법 기준 공공기관 역대 최대 과징금…중과실 판단
주민등록번호, 주소, 성별 등 1만 7998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법원행정처가 2억 700만 원의 과징금을 맞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제1
중점검찰청 수사총괄에 ‘블루벨트’ 검사 투입검‧경 공조체제 구축…인터넷진흥원 수사지원G7 24/7 네트워크 활용…해외 피의자도 수사韓, 2000년 대검 주도 가입…80여 개국 참여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범죄 수사 전문가 양성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사이버범죄 수사 노하우는 축적될 것입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 심형석(사법연수
안랩은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AhnLab TIP 3.0(안랩 TIP)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항목에 대해 기능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랩 TIP’는 이번 인증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 '안랩 EPS' 등 소개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도 주목
안랩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정보기술(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4(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안랩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재팬 IT
서금원, 카카오톡ㆍ인스타그램 등 SNS로 대출상담 안 해문자 링크 아닌 공식 채널 통해 서금원 앱 다운받아야
서민금융진흥원이 카카오톡 등 SNS로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불법사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 '정부지원 대출' 등의 표현과 '태극마크'를 이용해 정부·공공기
‘입사 지원 서류’, ‘급여 이체 확인증’, ‘저작권 침해 안내’ 다양한 내용의 문서파일로 위장…실행형 악성코드 유포안랩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 파일의 다운로드 실행 금지”
안랩이 최근 ‘입사 지원 서류’, ’급여 이체 확인증’, ‘저작권 침해 안내’ 등 다양한 주제의 문서파일을 위장한 실행형 악성코드 유포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시큐레터가 국내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해 국내 증권사 사업 수주에 이어 올해 △DB손해보험 △코리안리재보험 △키움예스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기관은 보안 강화를 위해 비실행형 파일(문서 파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1698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큐레터의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33만3885주의 25%에 해당하는 33만3471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억6636만 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3조39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임차성 대표 “독자적 기술력과 높은 탐지율로 시장 개척…글로벌 유니콘 기업 도약 포부”희망 공모가 9200~1만600원…상단 기준 약 123억 원 조달 예정8~9일 기관 수요예측, 14ㆍ16일 일반청약…8월 말 상장
올해 들어 정보보안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SK쉴더스
KT가 국내 보안솔루션 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AI(인공지능)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와 연합체를 구성한 국내 이메일 보안솔루션 기업은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 넷엔씨큐다. 이 기업들은 스팸 차단, APT 관련 보안과 관련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이사는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보(사이버) 보안 사업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쉽게 바뀌지 않고, 국내외 모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다”며 “상장 이후 회사의 신인도를 높여 글로벌 정보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시큐레터가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채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해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고 29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5만99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200~1만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22억 원(공모가 상단 기
AI 지능형지속위협 분석 기술 기반으로 해킹 공격 방어
KT는 이메일 해킹의 방어를 위한 AI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KT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지능화 및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의 이메일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취약점을 파고드는 신종 APT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 할 수 있는
안랩은 외교ㆍ안보 관련 내용을 위장한 악성 문서 파일이 최근 잇따라 발견됐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안랩에 따르면 최근 발견된 사례는 인터뷰 질문지로 위장해 악성 매크로 사용을 유도한 뒤 정보를 탈취하거나,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외교ㆍ안보와 관련 제목의 악성 문서를 유포하여 열람을 유도하는 방식 등이다.
안랩은 이 문서들의 내용을 미루어
소프트웨어 불법 설치파일로 위장해 정보유출 악성코드와 PUP 프로그램을 동시에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안랩은 8일 개발 소프트웨어의 불법 설치파일로 사용자를 유도해 악성코드와 불필요한 프로그램(PUP) 파일을 동시에 유포하는 사례를 포착,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을 이용해 개발 소프트웨어의 크랙으로 위장한 악성 파
안랩은 입사 지원 문서로 위장, 랜섬웨어와 정보유출 악성코드를 동시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했다.
안랩은 기업의 채용 시즌이 본격화되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3일 당부했다.
공격자는 입사 지원 내용으로 위장한 메일의 첨부파일 등으로 ‘이력서.alz’라는 이름의 압축 파일을 유포했다. 주로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압축 확장자를 사용, 국내 기업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