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정선·저온저장시설 준공…생산성 향상·식량안보 기여 기대농식품부·농어촌공사, 종자 보급 체계 현대화…ODA 성과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필리핀의 쌀 종자 품질 향상을 위한 정선·저장시설 구축을 완료하면서 현지 고품질 종자 보급 기반이 마련됐다. 종자 선별과 보관 과정의 손실·오염 문제를 해소해 생산성과 식량안보를 높이기 위한 국제농업협
아프리카 55개 국가 중 10개 국가가 한국쌀과 재배방식을 도입한다. K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18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코베난 아주마니 농업지역개발식량생산부 장관을 만나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라이스
CJ제일제당은 농협이 주관하는 ‘2016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식품 나눔활동 등을 펼쳐 온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톤(3334포, 1억 원 규모)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농협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CJ제일
CJ제일제당은 종자법인 CJ브리딩이 우수 종자 상품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CJ브리딩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종자인 ‘중모 1017’로 재배한 쌀을 내년부터 즉석밥 ‘햇반’의 원재료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까지 경북 의성과 충북 진천의 계약재배 농가 24곳의 농지 20만 평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CJ브리딩은 우수 종자 연구개발ㆍ상품화
CJ제일제당이 종자관련 법인 ‘CJ브리딩’을 설립하고 농수산 식품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종자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과 김철하 대표이사, 문병석 식품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CJ브리딩 주식회사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CJ제일제당과 서울대가 함께 개발
앞으로 쌀의 단백질 구성비율에 따라 다이어트 등 식단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쌀에 포함된 단백질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쌀 단백질은 '글루텔린'과 '프롤라민', 면역성 단백질 '글로불린'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프롤라민은 지용성 단백질로 체내 분해가 안 돼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고 그대로 몸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