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소비심리에 직격탄을 맞은 패션업계. 그럼에도 일부 주요 패션 대기업은 위기 속 신진 브랜드 육성과 상생을 통해 미래 준비에 힘쓰고 있다. 반면 재계 1위 삼성그룹 계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미 검증된 해외 신명품 브랜드 모시기에만 혈안이 돼 대조적이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은 올 2분기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
삼성물산 패션부문 전체 매출의 30% 차지, '아미' 티셔츠 하나로 10억 매출 신세계인터 '엔폴드' 상반기 매출 198%↑…LF '빠투' 숄더백, 이부진 효과로 ‘불티’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패션업계의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신(新)명품’ 브랜드는 유독 호실적을 내고 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정통 럭셔리 브랜드보다 비교적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8월까지 PC, 모바일 모두 견조, 남은 하반기 지속 견조 전망
게임스컴 이후 높아진 신작 기대감. ‘인조이’ 추정치 상향
신작 흥행 시 리레이팅 가능. 최근 모멘텀 소멸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에코마케팅
모든 부문 성장 및 회복 단계 진입
광고 본업은 신규 광고주 영입, 아마존 마케팅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샛노란 외벽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자벨마랑은 지난해부터 내세운 시그니처 컬러 옐로우를 앞세워 ‘옐로우 하우스’로 새단장했다. 2012년 매장을 연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
LF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12년 만에 리뉴얼 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리뉴얼을 진행한 도쿄 아오야마, 베이징 플래그십과 같이 이자벨마랑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낸 ‘옐로우 하우스(YELLOW HOUSE)’가 메인 테마다.
새롭게 탄생한 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올 상반기를 빛낸 ‘베스트 10’ 아이템을 15일 공개했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아이템은 ‘하트 로고’로 전세계 패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미의 폴로 셔츠가 선정됐다. 티셔츠 하나만으로 1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2~3위에는 사랑스러운 ‘여우 로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종
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눈길을 사로잡는 건물 하나가 생겼습니다. 정교하게 세공한 돌을 떠올리게 하는
롯데아울렛은 전 세계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메종키츠네’ 아울렛 매장을 오픈, 컨템포러리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명 ‘신명품’이라고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인기다. 롯데아울렛의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은 올해 1~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선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이 2
신세계인터·코오롱FnC, 불황 속 '선방'신규 브랜드 론칭…실적 타개 복안 될까
올 1분기 국내 주요 패션업계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부분의 패션업체들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브랜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생활문화기업 LF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웨스트(RAUM WEST)’를 리뉴얼 확장하며 해외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본격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움 웨스트는 기존 팝업 공간으로 이용하던 1층(70 평, 230㎡) 규모의 공간까지 편집숍으로 리뉴얼 하면서 1, 2층 모두 걸쳐 225평형 공간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재탄
CJ온스타일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올해 첫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CJ온스타일은 5~14일까지 열흘간 모바일과 TV 전 채널을 아우르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컴온스타일은 트렌디한 신상품과 인기 상품 구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CJ온스타일의 대표 쇼핑 축제다.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모바일부터 TV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 2층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두 달여의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20~30대 사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MZ’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는 국내 신명품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컬렉션을 내놓으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1세대 대표 신명품 브랜드인 메종키츠네는 2018년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MZ세대의 워너비 브랜드로 등극, 다채로운 여우 심볼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CJ온스타일이 18일부터 31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300개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상∙하반기 각 1회 열리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가장 큰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 행사로, 매번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삼성물산 패션·패션그룹형지, 실적 '날개'브랜드 도입·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집중'
지난해 국내 주요 패션업체들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불황 속에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그룹형지 등은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LF는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
CJ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급증…면세, 패션·뷰티 강화
올 8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하 유커)이 한국을 찾기 시작했지만, 면세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유커 귀환으로 매출 증가를 기대했었지만, 이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탓이다. 이에 업계는 신명품으로 불리는 신흥 패션 브랜드 유치와 럭셔리 화
서울 주요 상권 2분기 공실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명동과 강남 등 대표 상권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쿠시먼앤웨이크필드가 펴낸 2023 서울 가두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상권 2분기 평균 공실률은 지난해보다 5.0%p 감소한 18.7%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021년 1분기 이후
신세계인터, 하반기 3개 해외 패션 브랜드 도입LF 빠투ㆍ바쉬, 판매량 상승세 지속‘에ㆍ루ㆍ샤’ 질린 MZ, 디자이너 브랜드 주목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가 MZ세대가 주목하는 해외 신(新)명품 브랜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수입해 온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직접 진출이 이어지고, 디자이너 제품 중심으로 패션 트렌드도 변화하면서 사업 전략을 바꾸고
W컨셉은 성장세가 높은 캐주얼·글로벌·럭셔리 등 3개 분야를 전략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전문관 형태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각 전문관에서는 카테고리별 신규 브랜드 입점 소식, 주요 프로모션, 자체 제작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캐주얼 카테고리는 엔데믹 이후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관이 확산하면서 올해 상반기만 전년 같은 기간과
롯데면세점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비자 허용에 따라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큰손’ 유커 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롯데면세점을 찾은 이래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매출은 직전 일주일 대비 약 16%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