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중징계를 받아 사실상 총선 출마가 어려운 신기남·노영민 의원을 구제하기 위한 탄원서 서명작업이 벌어져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탄원서 서명을 받고 있는 김성곤 의원은 윤리심판원이 전반적인 부분을 다시 한 번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밤 시작된 탄원서 서명에는 40여명의 의원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9명...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지역구 사무실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박 전 비서관이 자발적으로 돈을 냈을 뿐 강요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신기남 의원과 윤후덕 의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신 의원은 지난달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려 학교 고위 관계자를 만나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빚은 신기남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당무감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조원 당무감사원장이 밝혔다.
김 원장은 “신 의원은 집권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내고 현역 4선 의원이라는 위치에서 볼 때 학교를 방문하고 의원회관에서 법학전문대학원장의 해명을 듣는 것은 학사운영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교 측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신기남 의원에 대해 당무감사원이 사실 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성수 대변인은 “직무에 관해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는 당무감사원은 신기남 의원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나라당과 보수 언론은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던 신기남 의원의 부친 신상묵 씨가 일제 강점기에 헌병으로 근무했다고 폭로했고, 신기남 의원은 부친이 일제 강점기에 교사로만 재직했다고 주장하다가 이로 인해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신기남 의원은 열린우리당 의장직을 사퇴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2009년 신도를 성폭행한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목사의 변호인단에 신기남 전의원의 이름이 올랐던 것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 측은 "1년 전 한무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직을 사임했고 그 이후 형사 사건은 일절 맡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오늘 이름을 올린 해당 변호사의 사임계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사람들이나 서울대 교수들, 심지어는 신기남 국회의원까지 동석을 한 적이 있었다. 정 총장은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다른 일정이 있다면서 먼저 자리를 떠서는 곧장 밖에서 다시 나에게 연락을 해오는 것이었다.” (101~102쪽)
신씨는 “(이런 상황을 견디다 못해) 고민 끝에 서울대 교수직과 미술관장 제의를 거절했다”며 “서울대에 가게 되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