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 겸 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이사에 기존 롯데GRS를 이끌었던 차우철 사장을 승진해 내정했다.
차 사장은 1992년 롯데제과로 입사 후 롯데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지주 경영개선1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롯데GRS 대표이사를 맡았다.
롯데GRS 재임 시절에는 기존 사업의 수
농식품부·쌀가공식품협회, 21대 1 경쟁 뚫은 ‘쌀플러스’ 12종 공개온라인 기획전 ‘쌀플러스 미식회’로 11월까지 할인 판매
쌀이 전통 먹거리에서 글로벌 K-푸드로 변신하며 식품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9일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의 우수 쌀가공식품 브랜드인 ‘쌀플러스’ 12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 세계라면협회(WINA) 통계에 따르면 성인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78개로, 베트남(82개)에 이어 세계 2위로, 남녀노소 사랑하는 대표 메뉴다. 1963년 처음 개발한 다소 짧은 역사임에도 라면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표 K푸드로 급부상했다. 본지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대표 제품 25개를 선정, 출시 비
식품 및 유통업계가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CJ그룹은 경상도·울산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울산 울주·경북 의성·경남 하동 일대의 이재민 및 피해 복구 인력 지원, 피해 현장
미 아마존 청정원 순창고추장 '베스트셀러'…영국선 CJ '쌈장' 활용해 요리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도전장…교촌F&B도 자사 소스 아마존서 판매
K푸드 인기를 등에 업고 ‘K소스’가 덩달아 주목을 받으면서 식품가가 판 키우기에 분주하다. 지난해 해외 수출 규모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소스분야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식품업체들이 한국 고유의 장맛을
삼양, '불닭' 인기에 영업익 235% ↑농심, 북미 역성장…영업익 3.7% ↓
K-라면의 글로벌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내 대표 라면3사(농심·오뚜기·삼양식품)가 올 1분기 성적표를 받고 표정이 묘하게 엇갈렸다. 삼양식품은 일명 ‘불닭볶음면(불닭)’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업계 1·2위인 농심과 오뚜기의 영업이익을 추월, K-라면 열풍의 주역이 됐다. 반
갑진년을 맞아 식품업체들이 청룡을 활용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청룡을 형상화한 아이디어 넘치는 신제품으로 푸른 용의 기운을 받고 싶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베이커리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새해를 맞아 용을 주제로 한 케이크를 나란히 출시했다.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제품은 '2024년 힘내세용 케이크'로 초록색 용 캐
원자재값 상승에 예고했던 가격 인상 철회하기도업계 "외부압박 커...숨통 틜 합리적 가격정책 필요"
서민 생활과 특히 밀접한 식음료업계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눈치 보는’ 한 해를 보냈다. 원·부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려는 업계와 고물가를 잡으려는 정부 간 줄다리기는 연초부터 연말까지 계속 됐다.
주요
만두ㆍ라면ㆍ김치 등 판매량 증가세치킨ㆍ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 잇달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K푸드(한국식품)가 유독 미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6·25전쟁 이후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소시지, 통조림 등을 원조받는 국가였는데, 반세기를 넘기며 K푸드의 위상이 180도 바뀐 것이다. 미국을 필두로 해외 수출이 순항하면서 불경기
이디야, 상반기 협업 ‘산리오’ 재계약
식품·외식업계가 하반기에도 인기 캐릭터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동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아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새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모시기' 경쟁이 치열하다.
3일 '캐치! 티니핑' 제작사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번째 시리즈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의 최고
맵단짠 조화…메이플 시럽 향 ‘은은’
‘팔도비빔면’에 메이플 시럽이? 묘하게 어울리네!
가을을 맞아 식품가에서는 다양한 제철 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밤을 이용한 디저트 메뉴나 따끈한 국물 요리가 주를 이룬다. 이런 ‘출시 봇물’ 속 유독 눈길을 끈 제품이 있다. 기존 팔도비빔면에 메이플 시럽을 추가한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19일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에 농심과 오리온이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신라면이 진열돼 있다. 농심은 이날부터 신라면 등 26개 라면류 가격을 평균 11.3%, 오리온은 초코파이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했다. 업계 1위인 농심과 오리온이 값을 올리자 다른 식품기업들의 추가 가격 인상까지 전망되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5%포인트(P) 낮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훼손 등에 따른 것이다.
IMF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전망(4.4%)과 비교해선 0.8%포인트(P)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번 전망치 조
일상 회복 움직임이 속도를 내면서 소매유통업계 경기도 본격적으로 정상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소매유통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2022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96보다 3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R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해만큼 덥지 않았던 올여름 날씨에 유통업계가 여름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7월 엘포인트(L.POINT) 소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111년 만에 불볕더위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여름 특수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중 무역분
홈플러스가 매출 효자인 신선ㆍ간편식 집중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자사 슈퍼마켓(SSM) 브랜드인 익스프레스 옥수점을 신선식품, 간편식 중심의 ‘식품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 규제와 쇼핑 채널 다변화로 치열해진 유통 시장에서 상품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정거래위원회가 군납 급식류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한 군납 급식용 가공식재료 제조업체 19 곳을 적발하고 3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 12개 기업은 검찰에 고발조치까지 취해졌다.
공정위는 국군 장병들의 주요 먹거리인 소시지, 돈가스 등 22개 급식품목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구매입찰에서 낙찰예정기업과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동원홈푸드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화장품에 ‘적색2호’와 ‘적색102호’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의 색소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안을 17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영·유아의 경우 손 등을 빨아 이들 색소를 먹을 우려가 있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색소는 △어린이 기호식품 △가글제
미래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실버푸드가 떠오르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노인이 식품가 ‘큰손’으로 등극해 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실버푸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 수출 규모는 590억달러(약 70조원)로 세계 17위, 국내 식품 산업은 약 157조원(2013년 기준)으로 10년 전에 비해 71%나 커졌다. 세계시장도 마찬
6일 오후 온라인상에서는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간 건강 지켜주는 식품' '한라봉 효능' '커넥티드 카 뜻'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뇌경색예방법' 등과 같은 사회 생활 상식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88고속도로 전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