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2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가 3만 헥타르가 넘었다. 돼지 폐사도 1000마리에 육박하는 등 가축 피해도 컸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4일 기준 7월 16~20일 호우 시ㆍ군별 피해 현황을 보면 농작물 침수는 3만239ha를 기록했다. 시설하우스 파손은 44ha, 농경지 유실·매몰은 376ha였다.
품목별로 보면 벼가 2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극한호우로 농작물이 3만 헥타르(ha)가 침수되고 닭 148만 마리 등이 폐사하는 등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 발표한 22일 기준 호우 시ㆍ군별 피해 현황을 보면 농작물 침수는 2만9111ha, 시설하우스 파손 34ha, 농경지 유실·매몰이 254ha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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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상기온으로 인한 피해가 집계된 전북의 복분자, 제주의 조생종 양파 및 경북 시설하우스 등 1400여 농가에 24억원이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동해로 인정하고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하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