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올해 5월 면세업계 1위였던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며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올 7월부턴 인천국제공항 제1·2 여객 터미널에 8925㎡(약 2700평) 규모의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명품 매장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바탐공항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양사의 해외 사업 경쟁은 심화할 전망이다.
신라면세점 바탐공항점은...
인천공항을 내준 김 대표의 자구책은 시내면세점과 온라인면세점 강화다.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연일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달 서울 명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엘디에프 하우스(LDF HOUSE)’다. LDF하우스는 면세품 판매 공간이 아니라 상품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97㎡(약 90평) 규모 3층...
CDFG가 인천공항 면세점 진입에 성공한다면, 이후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이나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 쏠림 현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월 1차 심사를 통해 면세사업자들이 제출한 사업제안평가점수(60점)와 가격평가점수(40점)를 합산해 사업자를 복수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하고, 관세청이 4월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낙찰자를...
이들이 시내면세점으로 집중될 경우 수익성은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시행했던 시장 지배력 확대 전략에 따라 협상력이 제고되었고, 올해부터는 다시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조건도 면세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책정된 것으로 판단한다...
관세청은 이날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면세점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3월 1일부터 최대 10년간 제주공항 출국장에서 면세 사업 운영권을 갖게 된다.
매장 면적은 총 544.79㎡(165평)로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제주공항 면세 사업으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포...
또한, 지난해 5월 시드니 시내점을 출점하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면세사업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는 전략 또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순차적으로 글로벌 사업 재가동에 나서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 시내점, 11월엔 베트남 다낭 시내점 등 신규 시내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현재 해외 6개 국가에서 13개 매장을...
관세청은 앞서 14일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며 국민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면세품 구매ㆍ휴대품 신고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15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연계 보호 기술을 도입한 시내면세점에서는 내국인 고객이 여권 제시 없이 스마트폰 인증으로 신원 확인 및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정부 지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고객의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슈퍼주니어와 스트레이키즈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8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의 모델 발탁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8월에 공개한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걸그룹 에스파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다...
관세청 승인이 나면 롯데면세점은 최종적으로 사업자로 선정된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도 조심스레 기회를 엿보고 있다. 면세업의 경우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사업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업장 확보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시장 여건과 수익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빅3...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도 지난해 유찰된 뒤 아직 계획이 없어 당분간 롯데와 신라면세점 구역은 공실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은 지난해 면세점 6개 사업권 입찰이 3연속 유찰된 바 있다.
앞서 롯데, 신라면세점은 해외사업도 정리했다. 호텔신라는 합작법인 '다카시마야 듀티프리 신라&아나'를 통해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우선 홍콩 공항과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은 휴업 중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선 1ㆍ3 터미널에서만 영업 중이고 2ㆍ4터미널은 휴업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단독으로 입찰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공항 면세점 절반에 해당하는 노스사이드 권역(약 339평)에서 영업하고 있는 마카오 국제공항에서만 정상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도 상황이 좋지 않긴...
이외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재입찰 일정 변경도 업계의 '우울한 3분기'를 방증한다는 분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제1터미널 면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신청 기간을 9월 7~14일에서 14~21일로 변경했다. 입찰 결과에 따라 최대 10년의 사업이 보장되는 만큼 빅3는 물론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입찰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앞서 2월처럼...
정부는 이달 중으로 지역별 특허 신청 공고를 낸 후 대기업의 신청을 받고 심사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내년 초에 서울과 제주에 각각 1개씩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보다 2000억 원 이상 혹은 외국인 관광객이 2만 명 이상 늘어난 경우 해당 지역에 대기업 면세점 신규특허를 부여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면세 매출을...
관세청이 이달 중으로 지역별 특허 신청 공고를 내면 특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내년 1월께 최종사업자가 선정된다.
한편 중소ㆍ중견기업 면세점의 경우 정부는 서울과 시내면세점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개별기업의 신청이 있을 경우 특허를 부여하고 있다. 시내면세점이 없는 지역은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이다.
롯데면세점은 12일 ‘2020 DFNI-프론티어 아시아퍼시픽 어워즈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13일 ‘무디 데이빗 리포트’가 발표한 ‘2020 더 무디즈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다빗 리포트'가 주최하는 ‘더 무디 어워즈’는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총 21개 부문에 걸쳐 전...
지난해 선정된 15개 브랜드는 현재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했고 그중 9개 브랜드는 시내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면세업계 전체가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재계의 노력에 함께하기 위해 중소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5년) 만기는 내년 1월 28일까지였다. 2015년 첫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던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과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2곳만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세업체가 특허권을 반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면세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회복과 적자 사업 정리를 통한...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롯데ㆍ신라ㆍ현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빅3 면세점 중 하나인 신세계가 이번 입찰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고, 2018년 면세사업을 시작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시내면세점에 이어 처음으로 공항 면세점 사업을 시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3일부터 롯데면세점 서울 시내점에서 2300달러 이상 구매 시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티켓을, 10일부터 2300달러 이상 구매 시 뮤지컬 ‘영웅본색’ 티켓을, 17일부터 2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각 뮤지컬 티켓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