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2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분양단지 중 1~2순위 내 청약마감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 분양이 1·2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5.45대 1이란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1·2순위(해당 지역·기타 지역) 청약에는 3695가구 모집에 2만153명이 지원했다.
총 16개 타입 중 일부 타입은 순위 내 청약 마감에도 실패했다. △39㎡A
DL이앤씨가 경기 가평군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코로나19 확산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순위 내 청약 마감하며 '조기 완판' 기대감을 높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가평에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가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브랜드 건설사인 DL이앤씨가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달아올랐던 청약 열기가 수도권과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동탄역 헤리엇'은 375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5만6047명이 몰리면서 평균 14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으며 전용 97㎡A이 최고
정부가 지난 5월 뛰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3기 신도시 후보지들을 발표하자 1· 2기 신도시 주민들은 크게 반발했다. 입지상 서울에 더 가깝고 기반시설도 잘 갖춰질 3기 신도시가 조성될 경우 1·2기 신도시의 집값 하락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산과 인천 검단 등 1·2기 신도시 주택시장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침체의 늪에 빠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과 총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꾸준히 수요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때문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양시장에서도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세대 구성원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과 함께 장기적인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며
수도권, 대구, 제주영어교육도시 등 청약열기가 높은 지역 내 후속 분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규제가 쏟아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자 입지가 이미 검증된 지역들을 중심으로 청약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까지 분양 인기 지역에 브랜드 건설사 위주로 신규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이 눈 여겨 볼 단지가 많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청약이 평균 경쟁률 6.07대 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15~16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9가구 모집에 총 1만2731명이 청약해 평균 6.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주택형이 10.30대 1을 보여 최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임대제외)인 ‘호매실 금호 어울림 에듀포레’가 최고 1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호매실 금호 어울림 에듀포레’의 청약신청 결과 5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66명이 청약해 평균 1.85대 1의 경쟁률
최근 오산, 세종 등 30대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에 들어선 오피스텔이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지역들은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춘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는 것 역시 한 몫을 하고 있다.
2015년
호반건설이 올해 첫 분양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가 평균 2.47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끝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1,2 순위 청약결과 14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684명이 신청해 평균 2.47대 1로 마감됐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금호건설은 계룡건설, 신동아건설과 함께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가 청약 결과 최고 35.6대 1,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순위내 청약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11ㆍ3대책 여파와 청약조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무주택자 대상 청약)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1개 타입을 제외한 3개 타입이 모
정부가 11ㆍ3 부동산 대책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8ㆍ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내놓으면서 연내 분양이 가능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청약을 접수한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권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용인·시흥·평택·수원
대우건설이 서대문구 연희동에 짓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가 전 주택형에서 순위내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263가구(특별공급 25가구 제외) 모집에 총 1257명이 몰리며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9.8대 1로 전용 59㎡에서 나왔다. 56가구
호반건설은 울산 송정지구에 분양한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B1블록)’ 전 주택형이 1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2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522명이 신청해 평균 3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호반건설은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 3차’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 청약 결과 171가구 모집에 332명이 몰리며 평균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원주기업도시 내 분양된 4개 단지의 평균 청약접수 건수(224건) 보다 100건 이상 많은 수준이다. 지난 1월 순위내 청약 마감하고 조기 분양 완료한 ‘호
용인 동백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전용 70㎡ 규모 아파트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의 청약 접수결과 용인 기흥지역에서 2015년 기흥역세권 분양 사례 이후 1년만에 순위 내에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1·2순위 청약 마감결과 공급가구 28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412명이 청약했다.
8일
KCC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13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KCC스위첸’이 순위 내 청약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진행된 에코시티 KCC스위첸 청약접수결과 8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46명이 몰려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1순위에서 전용 59㎡는 228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가 대단지임에도 성공적으로 순위 내에 청약을 마감하며 청라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 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1454가구 모집에 총 52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3.59대 1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