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먼저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 그룹 가치와 그 가치를 만들어 온 구성원들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어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시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했다.
이번 항소심 선고 결과로 재계 안팎에서 SK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SK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취임 직후 고강도 쇄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 의장은 격주 토요일마다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통해 그룹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재계의 시선은 다음 달 경영전략회의에 쏠린다. 매년 6월 개최되는 경영전략회의는 지난해까지 확대경영회의로 불렸다.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더불어 SK그룹 최고...
2월 셋째 주 토요일 첫 개최 이후, 지난 주말인 25일까지 총 8번 열린 회의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위원회 의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배터리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략을 최우선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평일1회에서 격주 2회 토요일로 확대한 전략글로벌회의에서 배터리가 그룹의 가장 시급한 이슈로 부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고유의 SKMS 경영철학과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다. 협의회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주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필두로 최근 5년간 그룹에서 이뤄진 투자를 점검하고 대대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에선 LG화학이 편광판 사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했고, LG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부진한 램프사업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해부터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의 토요 회의도 부활했다. 이 자리에선 주요 계열사 CEO들이 모여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SK만의 토론 문화는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02년 최 회장은 그룹이 한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되기보다는 이사진이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하는 이사회’를 표명하며, 2004년 사외이사...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조 명예회장은 숙환으로 최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송광자 여사와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임종을 지켰다.
고인은 미국 일리노이대 공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던 1966년...
전날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전날 조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조 명예회장은 1982년 효성그룹 회장에 취임해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날 때까지 35년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고인에 대해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신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동생인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남편인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이사장은 ‘고인과 어떤 관계인지’, ‘삼성물산으로 복귀한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수고...
최 회장이 새해 들어 임직원들에게 해현경장(解弦更張ㆍ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하고, 최창원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서 그룹 이인자에 오르면서다.
2년 연속 MWC를 찾은 최 회장은 지난달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4를 참관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글로벌 경영에 몰두했다.
그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 들어 임직원들에게 해현경장(解弦更張ㆍ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하고, 최창원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서 그룹 이인자에 오르면서다.
지난해 12월 SK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 6∼7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전략글로벌위원회는 월 1회 평일에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작년 말 인사에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은...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 6∼7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전략글로벌위원회는 월 1회 평일에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작년 말 인사에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부회장단이 일제히 물러난 데 이어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본격화한다. 지주회사인 SK는 인력을 10~20%가량 축소하는 조직 개편안을 수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주력 계열사도 조직 축소에 나선다.
LG그룹 인사...
최 회장은 이에 대해 “수펙스 의장은 제가 혼자 결정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회사에서 추대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이 된다”며 “왜 하필 저하고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최창원 부회장)이 되냐고 생각하는데, 혈연관계만 쳐다보고 해석하려니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최창원 부회장)의 나이나 위치로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 돼 있다....
SK는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그룹 2인자'로 불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은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최연소 임원에 올랐다.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친 최 본부장은 신약 연구·개발과 승인 등 바이오 사업 핵심을...
최 부회장은 임기 2년의 수펙스 의장을 맡아 최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이끈다.
특히 오너 일가는 신사업 부문을 주로 맡았다. 장기적인 기업 생존을 위한 책임경영에 나서달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것이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은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최연소 임원에 올랐다.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컨설팅 회사...
지동섭 대표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배터리 3사 중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2곳의 수장이 교체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에서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를 SK온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 대표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의 SV(소셜밸류)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했다.
이 사장은 1990년...
7일 SK는 세대교체에 나서면서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조대식 전 의장 후임으로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59)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내정했다.
최창원 의장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의 막내아들이자, 최태원 현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다. 1964년생인 최창원 의장은 1960년생인 최태원 회장보다 네 살 아래, 최태원 회장의 친동생인 1963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