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으며 4분기 산업계 전반에 ‘실적 경고등’이 켜졌다. 3분기 항공업계를 중심으로 고환율 부담이 본격 반영된 가운데 철강·정유·석유화학·자동차 등 수출·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종으로 충격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최근 1470원 선을 넘나들며 7개월 만에 최
5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 최고치철강·자동차, 관세 이어 이중고성수기 노린 항공업계 압박받아
국내 산업계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재점화에 따른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긴장하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환차손이 큰 업종들은 손실을 우려하고, 원자재 수입이 많은 업종들은 원가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CJ제일제당이 신규채용을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급변하는 대내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 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ㆍ고환율, 국내 소비 위축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로 눈을 돌려 활로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비용 절감 본격화…"신입 채용부터 줄인다"
30일 CJ제일제당의
대한상의, 주요 협회와 고환율 영향 조사조선·자동차·기계 제외 대다수 업종 ‘흐림’“원가부담 더해 해외공장 투자 많아 어려움”
국내 산업계가 계속되는 고환율 기조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에게는 수출 효과에 대한 기대감보다 원자재 수입비용 및 해외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이 더 크게 체감되는 모습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맞아
동상이몽에 중국산 후판 수입 증가
올해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을 놓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철강업체들이 중국산 후판 수입을 막기 위해 반덤핑 제소에 나서면서 후판 가격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주로 선박용으로 사용한다. 1년에 두 번(상ㆍ하반기) 가격 협상을 진행하는데 수익
한은, 26일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발표남북간 반출입 ‘0’, 2003년 관련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전무’“북러 협력 관계, 러시아인 북한 관광·북한 노동자 러시아 파견 등 예상”“北 대외교역 규모, 12억 달러 증가…코로나 봉쇄 조치 해제 영향”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2017년 UN의 대북 경제 제재 이후
설 명절을 앞두고 식용유와 밀가루 수입 가격이 25% 이상 오르는 등 주요 농축수산물 품목 중 60%는 1년 전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6일 공개한 설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현황에 따르면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농축수산물 79개 품목 중 45개 품목(57%)의 평균 가격이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월 첫째
고물가·고금리에 원유·원자재 가격상승 등 상황 같은데6월에는 "근본적 대책 없다"…9월 "정부 믿고 불안해 말라"공공부문 긴축에…6월 "원래 하던 것"ㆍ9월 "어려움 감수 고맙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무역적자 우려에 “정부를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6월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채 가중 우려에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토로하던 때와 달리 자신감이 붙은 모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것만 같았던 곡물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리고 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곡물 가격 안정세를 체감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리스크 극복? 공급 안정되며 가격 하락 시작
8월 셋째 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밀 선물 가격은 부셸 당 7.7달러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
고려산업이 곡물 수입 가격 상승 전망에 강세다.
22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고려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6.26% 오른 64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원재료 수입 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를 내고 하반기 곡물 수입 단가가 오르고 가공식품 물가 상승 압력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곡물 수입가의 인상 폭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식량가격지수도 3개월째 하락세다. 다만 국내 수입가격은 영향은 4분기가 돼야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최근 국제곡물가격 및 수급 전망'에 따르면 3~4분기 국제 곡물가격은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
농경연은 곡물 주요 생산지의 생육과
4인 가족이 점심 외식(Lunch) 한번 하려면 10만 원이 들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나들이용 옷(Clothes)을 구매하려고 해도 옷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집밥(Dining)으로 저녁 끼니를 때우려고 해도 식자재 가격 상승에 놀라긴 마찬가지. 이른바 'L(Lunch)·C(Cloth)·D(Dining)' 인플레이션 공포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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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행한 봉쇄 조치로 국내 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소식에 수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에스지는 2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21.32% 오른 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동원수산(4.10%), CJ씨푸드(3.87%), 신라교역(0.76%) 등도 오름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2분기 철강 업황은 중국에서 비롯된 하강국면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철용 원료탄과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철강사들은 원가부담을 제품 가격에 빠르게 전가했다. 하지만 중국발 업황 하강국면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추가 반영하기엔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서울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최근 메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A 씨는 "가뜩이나 손님도 없는데 결국 버티고 버티다 메뉴당 500~1000원씩 올렸다"라면서 "기름값, 채소 등 안 오르는 게 없다. 앞으로 수입산 고기들도 줄줄이 오른다는 데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기후 위기,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돼지고기, 레몬 등 수입산 식품 가격
철광석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조선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항 수입가 기준 철광석 가격은 26일 톤당 193.58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앞선 기록인 2011년 2월의 191.61달러를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세와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에 수
세계 경기 회복과 각국 정부의 투자에 힘입어 전 세계 철강 수요가 강세를 보인다. 이에 철광석 가격도 역대 최고치에 가깝게 치솟았다.
25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조강(쇳물) 생산량은 4억869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 증가했다. 3월 세계 조강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가 늘어난 1억6920만 톤으로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입곡물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입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식품물가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발표한 ‘국제곡물’ 4월에 따르면 2분기 곡물 수입단가는 식용 109.4포인트(한국 수입가·원화 기준), 사료용 107.6포인트로 전 분기 대비 각 8.9%와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