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원조 실무를 담당하는 수은과 환경부 무상원조 위탁기관인 수공이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개도국 수자원 분야에 대한 활발한 유·무상 원조사업 연계가 가능해지고, 수원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으로 원조사업 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수은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수공의 수자원 분야 전문성으로 시너지를...
아울러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수원국의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기업에는 실증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외교부의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 수립과 재외공관의 현장 중심형 지원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다시...
그러면서 “국가 간 디지털 격차가 경제적 격차를 심화시켜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ODA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인 한국이 디지털 공동 번영을위해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5일에는 트렌토에서 열리는 디지털·기술 장관회의 ‘공공행정을 위한...
최 부총리는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원국 개발 효과가 큰 5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급망 안정화 등 우리 대외전략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EDCF가 우리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수원국에 대한 전(全) 단계 밀착지원을 위한 사업관리컨설턴트 현지 파견, 완공사업 사후관리 강화 등 EDCF 사업 품질도 제고한다.
우리 기업이 반복 제기하는 애로사항인 환율변동 리스크, 물가상승 위험, 수원국 세금 부담 등도 적극 해소한다.
EDCF 성과 제고 및 대내외 협력 강화 방안도 추진된다. 정상외교와 사전 연계를 강화해 우리기업 관심...
또 "수원국의 입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규모도 대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기관과 시민사회, 기업과 연구기관 등 개발협력 주체들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효과를 배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ODA는 ‘상생의 길’"이라며 "국제사회에...
등 다수의 정보보안 기업이 대한민국의 보안장비 및 사이버 위협 대응 기술을 수출했다.
해당 사업은 앞으로 실무자(SCNS/CERT-KG) 초청 연수, 국제 정보보호 표준(ISO 27001) 인증, 수원국 정부기관 대상 보안 세미나 실시, 국내 보안관제 전문 인력의 현지 파견을 통한 운영 지원 등 대한민국의 사이버안전센터 모델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규 수출입은행 부행장은 "EDCF 워크숍은 한국과 EDCF에 대한 개도국의 이해도 제고를 통해 향후 EDCF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EDCF 기존 수원국과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도, 우크라이나 등 전략적 지원 확대를 추진 중인 국가들과는 협력기반을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국(Recipients) △민간(Private sector) 및 △MDB 주주(Shareholder) 등 세 가지 측면의 ‘협력’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이 과거 수원국이었던 경험을 고려할 때 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원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립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MDB는 수원국 주도의 사업설계와 개도국 역량강화 사업 확대를 통해 수원국과 협력해야...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존 해결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WB·공여국·수원국·민간파트너 등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풍부한 개발·성장 경험을 가진 WB 이사국으로서 WB 중장기 발전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되기 위한 국제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무회의에서 "5000만 명 규모의 우리 내수시장이, 5억 명, 50억 명 규모의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원하는 ODA(공적개발원조)로 수원국들이 혜택을 입게 되면, 우리 기업들에게 더 큰 시장이 열리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가 주어질 것"이라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윤 대통령은 먼저 개발 격차와 관련 "대한민국은 공적개발원조(ODA)를 과감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올해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ODA 예산안 규모를 40% 이상 확대했다"며 "확대된 ODA 자금을 활용해 수원국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를 '국가 간 경제 격차를 더욱...
KIAT는 산업부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33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수원국의 산업역량 강화 및 산업·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과는 현재 수행 중인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센터 조성 및 철도 안전관리 분야 프로젝트 외에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센터 설립도 고려...
공여협정은 이러한 자금에 대한 차관을 우리 정부가 수원국에 공여할 것이라는 사실 및 일반적 원칙 등을 담은 조약이다.
그간 양국 정부는 EDCF를 통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절차상 요건인 공여협정을 협의해 왔으며, 이후 실무협의 완료에 따른 정식 서명을 앞두고 이번에 우크라이나 부총리의 방한 계기에 가서명하게 됐다.
이날 가서명된 공여협정은 향후...
방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수원국의 개발수요 증가 및 공여국의 공적 재원 제약 상황에서 민관협력사업(PPP) 등을 통한 민간자본의 동원이 중요하다고 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재무당국 간 실무 채널 등을 통해 공급망, 기후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재원조달 수단을 활용하고, 수원국의 역량을 강화하며, 보다 회복력 있는 원자력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민간 원자력의 책임있는 개발과 배치를 증진하기로 약속하였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디지털 콘텐츠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을 촉진하는 투자 증가로 이어질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한다. 한미 양국은...
특히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기존의 사무보조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른 공여기관이나 수원국 정부와의 협의 지원, 수원국의 경제·원조관련 현황 조사, EDCF 현지 홍보 등을 직접 수행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박종규 수은 경협총괄 담당 부행장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는 학업으로 쌓은 지식을 실무 경험으로 연결시킬...
이어 과거 IDA 수원국에서 이른 시일 안에 IDA 주요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경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방 차관은 세계은행 내 한국인력 진출 확대에 대한 사무총장의 관심을 당부했고, 한국과 세계은행 간 대표적 협력 채널인 한국사무소의 설립 10주년 행사(5월 24일)와 한국경제 60주년 기념 컨퍼런스(5월 25일)를 계기로 WB 최고위급 인사의 방한을 요청했다....
이어 "수원국 경제위기 모니터링 등 수원국 위기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수원국에 홍수·가뭄 등 재해로 긴급상황 발생시 긴급차관을 통해 즉각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우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도 추진한다. 추 부총리는 "EDCF는 총 58개국 대상 230억 달러 규모(작년 말 누적)의 개도국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면서...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우리 기업들이 MDB 조달 시장에 진출해 유망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DB와 수원국 발주처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MDB 프로젝트 포럼, 프로젝트 설명회, 해외건설 세미나, 프로젝트 및 금융지원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