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로 침수 148건·수목 전도 등 392건…인명피해 없어
17∼18일 이틀간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5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192.5㎜, 동두천 189.5㎜, 포천 179.0㎜
밤새 최대 166㎜ 폭우…배수·수목 전도 등 피해 신고 120건
밤새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강서구와 은평구, 마포구에 침수경보가 내려졌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되는 등 도로와 하천 곳곳의 출입도 제한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강서구·은평구·마포구에 침수경보가, 마포구와 양천구에는
1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한 국도에 나무가 쓰러져 모든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전 7시 18분께 효행구 정남면 22-4 일대 310번 국도 가장로에서 수목 전도로 현재 모든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에 주변 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10일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에 위험지역 사전통제와 주민 선제 대피 등 호우 대응을 강화하라고 9일 지시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11개 중앙부처와 9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중대본 회의를 열고 기관별 호우 대응 상황을 점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내린 폭우로 전남 지역 주택 150동(함평 76동, 무안 70동, 신안·무안 각 2동)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농경지는 100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폭우로 인해 닭 3만 2000마리, 오리 5000마리, 돼지 246마리가 폐사했
2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로 인해 인명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제설 작업 시 수목이나 구조물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중앙대책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노상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집 앞에서 제설하던 60대가 나무에 깔리면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가 결국 숨졌다.
경찰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최고 200mm 이상의 기습적인 폭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내 주요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 조치토록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도로 일부가 파손된 기흥구 중동 등 현장에서 시 공직자들에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 조치를 주문했고, 복구 현장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인부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8일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는 105건이다. 이날 오전 1시 55분 화성시 남양읍 한 도로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사고가 났다. 오전 1시 52분에는 여주시 천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