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을 절대적인 수치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학업역량’ 판단을 위해 학업 성취도를 확인한다.
앞서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했다. 고려대는 2024학년도 정시부터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한 바 있다. 연세대는 현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 내신...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다. 한국사는 필수영역이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다.
킬러문항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역대급 난이도의 ‘불수능’이라는...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다. 한국사는 필수영역이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다. 올해도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고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
지원 가능한 대학 군을 살펴 이후 학습의 목표로 삼거나, 수시로 목표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월 학평 응시 학생들의 성적표는 내달 17일에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되고, 그밖의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전교조 “입시경쟁, 대학 서열화 문제 바로잡아야”사걱세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 중심 대입제도 필요”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7조1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면서 교육단체들은 입시경쟁 등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144억 원이다. 전년 25조9538억 원보다 4.5% 증가했다....
먼저 교육부와 EBS, 평가원은 사교육 카르텔 타파를 위해 감사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데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수능과 EBS 출제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사교육 강사와 현직교사 간 문제거래 원천 차단...
이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향 지원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 고득점자들은 절대 하향, 안정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수능 변별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수능 상위권 학생들이 밑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심화수학을 수능 과목으로 포함시키지 않기로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과도한 사교육 유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교 내신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진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근시안적 확정안”이라고 비판했다.
대입 전형 시기...
현 중2 치르는 2028 수능부터 미적분Ⅱ·기하 빠져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로...사회·과학 교과는 절대평가만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수능에서 미적분Ⅱ·기하 등 ‘심화수학’은 제외하고, 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를 병기하되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는...
“대학, ‘심화수학’ 없어도 학생부 통해 학생 역량 확인 가능”사회·과학 융합선택 9개 과목은 ‘절대평가’만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이 실시된다. 특히, 수능에서 미적분Ⅱ·기하 등 ‘심화수학’은 제외하고, 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를 병기하되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는...
그간 내신·수능 절대평가 도입에 대해선 내신 부풀리기 우려나 대입 전형자료로서 신뢰도 하락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이에 국교위 측은 “절대평가만 실시하는 해당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쏠림현상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향후 교육과정 개정 시 보완방안을 국교위와 교육부가 함께 협의하기로...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일부 위원들이 수능을 전면 절대평가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3일 국교위 대학입시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개편특위) 소속 강혜승, 김종영, 김학한, 성기선, 이재덕, 장석웅 위원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이들 단체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시안이 확정되는 내년 2월까지 고교내신과 수능 절대평가 전환이 주 내용인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가교육위원회 정대화 상임위원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위원, 학부모 대표인 전은영 위원을 만나 대입 개편안 대안 등에 대해...
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 1명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인 유리아씨다. 유씨는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탐구영역은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전국 수석은 대구 경신고를 졸업한...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4.71%로 지난해 7.83%보다 3.12%포인트 감소했다.
'불수능'이었던 만큼 올해 전 과목 만점자는 용인외대부고 졸업생 단 1명이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3명이 전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은 메가스터디 온라인수강생으로 수능을 준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1등급 인원 비율은 전년 수능(7.8%) 대비 3.12%포인트(p) 낮고,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인 4.71%로 나타나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2~3등급 인원 비율은 각각 18.17%, 23.96%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올해 수능에는 50만4588명이 원서를 내 95.4%인 42만4429명이 응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8일...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현행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교육과정 밖 문항을 시험에 출제해선 안 된다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교육규제법) 적용 대상에 수능을 포함하자는 주장이다.
한편, 중등교사노조도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수능 교과 교사(2278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이번 수능에 킬러 문항이...
10월 공개된 대입개편 시안에서 수능 공통과목 체제 도입, 고교 내신 절대평가 및 상대평가 병기 등이 포함돼 많은 학부모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모집정원 확대 검토’(34.7%), ‘공교육 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30.2%)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대치동...
특히 내신과 수능을 모두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는 요구가 진보 교육단체 등을 통해 나오고 있다. ‘미적분’과 ‘기하’를 묶은 선택과목인 심화수학 도입에 대해서도 학력 저하 우려와 사교육 증가 등 이유로 찬반이 맞붙고 있다.
국민참여위와 대입개편 특위 논의 결과는 8일 국교위 전체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이를 종합한 국교위의 심의 결과도 이르면 이날...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가채점 결과 고3 수능 만점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불수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절대평가인 영어마저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영어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보다 하락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내달 8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정시 전략을 짤 수험생들이 영어 점수를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