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신용평가사를 통틀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상향 조정된 기업은 총 16곳이다.
그룹사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 5곳으로 가장 많았고, HD현대그룹의 HD현대일렉트릭과 현대코퍼레이션, 두산그룹 지주사를 포함해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
신용평가사 3사는 연달아 PF 리스크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 리포트'에서 증권사는 향후 약 1조1000억~1조9000억 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역시 지난달과 이번달 금융권 PF 영향을 진단하는 리포트를 내고 PF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원가도...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작년 말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상향한 점도 긍정적이다. 2015년 재정 불확실성으로 투기등급 BBB대로 추락했던 국가 신용도가 조금씩 회복되면서다. S&P는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편이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상향은 헤알화 가치 하락 리스크를 줄여주는 요인이다.
과거 높은...
#DB손해보험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됐다. S&P는 국내 보험사의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작년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했고, 개정된 모델 하에 DB손해보험의 이익 창출력, 자본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신용리스크 우려가...
1순위인 새마을금고는 공매처리를 해도 손실 없이 대출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지만, 새마을금고가 실질적 지배를 하고 있는 M캐피탈의 손해는 확실시되는 셈이다.
이로써 르피에드 청담은 지난 5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만기 연장에 성공했지만, 사업 흥행여부는 불투명한 기로에 놓여 있다. 곽수연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브릿지론의 경우 만기 연장이...
이번 제도개선 권고로 △세무사 △행정사(외국어 번역 행정사) △공인회계사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관광통역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 △박물관 ·미술관준학예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등 총 15개 국가전문자격의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태규 권익위...
글로벌 신용평가사 S&P(S&P Global Ratings)은 서울보증보험의 ‘A+’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등급, '안정적' 등급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영화 추진에도 불구하고 서울보증보험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정부가 특별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S&P의 견해를 반영해서다.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DB손해보험은 세계 최대의 보험회사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에이엠베스트사의 신용등급 평가 결과, 기존 등급 카테고리 ‘엑설런트’에서 ‘슈페리어’로 상향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해외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신국제회계기준(IFRS17) 규제 등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에이엠베스트는 DB손보의 자본 안정성 및 성장성, 견고한...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용점수 900점을 넘는 사람은 전체의 42%다.
고신용자가 저축은행이나 카드사 등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게 되면, 이를 이용하는 중·저신용자는 대부업을 넘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빌리는 것이 어려워졌다.
대출 잔액 기준 상위 10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이 대규모 투자로 인한 재무 부담 증가와 현금 창출 능력 하락으로 롯데 케미칼의 신용등급을 낮추면서 주요 계열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도 또한 잇따라 뒷걸음질 쳤다.
게다가 재계 순위 5위 자리도 13년 만에 포스코그룹에 내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올해 자산총액은 129조7000억 원이다. 전년 대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들은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대규모 투자 단행으로 현금이 줄고 빚이 늘어난 탓이다. 롯데케미칼의 순차입금 규모는 3월 말 기준 3조3000억 원으로 2021년 말 대비 4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롯데케미칼은 영업손실 7626억 원을...
이에 S&P는 기존에 중간(intermediate) 수준의 자본인정비율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었던 해당 증권을 동사의 자본 적정성 평가에서 제외했다"고 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도 오는 7월 19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조기 상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해당 증권의 자본인정비율 또한 자본 적정성 평가에서 함께 제외했다. S&P는 한화생명보험과...
가압류가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가서 생기는 문제”라며 “선순위 권리관계가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임대체 계약을 할 수 없게, 보증금 없는 월세만 가능하도록 하면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매물의 정확한 시세를 모르는 것도 피해의 한 원인이므로 전문감정평가사들이 평가한 시세에서 전세 보증금의 상한을 법률로 정해놓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개정안에는 △보증 미가입 시 임차인의 계약 해제·해지권 부여 △보증가입을 위한 주택가격 산정 시 공시가격 우선 적용 △감정평가액 적용 시 감정평가사협회 추천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을 해제·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한 손해도 배상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평가사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은 삼성화재해상보험에 대해 향후 2년 동안 견조한 수익성과 완만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2일 밝혔다. S&P는 삼성화재의 신용등급 'AA-, 안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심창혁 S&P 홍콩 연구원은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실손의료보험 요율조정과 손해액...
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올해 국내 시중 은행들의 영업환경이 고금리와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김대현 S&P 글로벌 이사는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국내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이 다소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세사기가 주로 시세 파악이 쉽지 않은 빌라(다세대·연립)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빌라는 소규모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세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감정평가사가 책정한 감정가에 매매계약을 하는 등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신용평가사들로부터 회사채 ‘부정적’ 등급을 받은 롯데건설과 ABCP 매입 계약을 맺은 이유가 관심사로 떠오른 것입니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의 사업 수완이냐, 롯데건설에 대한 최후의 보루 역할을 자처한 것이냐를 두고 말입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 보증부 ABCP 매입 금리 수준은 약 8.5%고, 신용보강 장치도 마련했다고 전해집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국내 보험사 34곳을 대상으로 유동성 점검에 돌입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각사별로 매일 생명ㆍ손해보험협회에 유동성 비율과 자금조달 계획을 보고하며 살피고 있다"며 "어느 정도의 자금이 움직일지는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달 안에 보험업계에서 조 단위 자금이 빠져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부동산 물건의 권리조사하자, 위변조사기 등으로 인한 손실 및 손해를 보상하는 권원보험을 가입한 상품도 활성화하며 투자상품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주택담보상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미라클펀딩은 채권매입확약서와 권원보험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사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손을 잡고 RMS+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