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맞춤형 상담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서민·취약계층의 제도권금융 안착과 경제적 재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인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소액생계비대출 △청년도약계좌 등 이용자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당국, 지난해 3월 소액생계비대출 시행으로서민·취약계층 지원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확인서민금융 이용자라면 누구나 취업지원 받도록 김소영 부위원장 "금융-복지분야 연계도 강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고용 복합지원을 통해 국민의 삶을 억눌렀던 여러 어려움과 문제들을 복합적으로 해소하고, 서민금융도 더욱 지속가능한...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 진행상황 점검 회의 개최31개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고용상담 창구 설치4월 중 햇살론 유스 이용 청년 등에 고용지원제도 안내이달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팀 운영…복지연계 강화
이달 중 소액생계비대출 연체자, 햇살론유스 이용 청년 등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지원제도 안내를 받게 된다.
8일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는 '금융·고용...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 지 1년이 지났다. 금융취약계층에게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으로, 급전이 필요한 이들이 불법사금융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실상 내년까지만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대출을 지속적으로 내주려면 은행권 기부금에 더해 지난해 대출을 받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돈을 갚아 회수돼야 하는데...
은행권은 지난해부터 5800억 원 규모의 은행권 사회적 책임 강화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서금원에 소액생계비대출 재원 15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서금원의 고유목적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2214억 원을 추가 지원하면서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와 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안정을 보다 충실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은행별 자율 프로그램...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대출을 무리하게 받았다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졌는데, 물가마저 큰 폭 오르면서...
이번 정부의 핵심 정책금융상품으로 꼽히는 소액생계비대출과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의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금리 연 15.9%)을 당일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11.7%로 집계됐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가 불법 사금융으로 빠지지 않도록 막겠다는 목적으로 작년 3월 도입된...
지난해 13만 명에 915억 원…'지속 운영' 필요성 커졌지만 전체 예산의 94% 금융사 기부금…지난해 말까지 440여억 원 금융당국 예상 금액보다 200억 원가량↓…금융사 기부 저조3월 말 대출 만기 후 회수금 사용하겠다지만 연체율 상승세금융위 "사업 지속성 불투명…재원 마련 방안 내부 논의 중"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의 연체율은 20대가 15.5%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연체율 상승 폭도 20대가 가장 컸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11.4%였던 20대 차주의 연체율이 두 달 만에 4.1%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40대가 2.2%p, 50대가 1.6%p 오른 것과 비교된다.
이는 50만~100만 원 수준의 소액도 갚지 못하는 청년이 늘고 있음을 뜻한다. 연...
긴급생계비 지원에 활용된다. 매출액과 순소득액이 최저 수준이거나, 사고·재난·질병 등의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금융부담이 가중된 영세자영업자의 회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에 소액대출 재원으로 약 2억7000만...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 후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지원, 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도 함께 지원해보며 서민·취약계층 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확인했다"며 "이런 경제적 자활 지원은 금융위 단독으로는 할 수 없고, 고용부를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금융위는...
기존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금원의 소액생계비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고용지원제도와 연계가 이뤄졌다. 신용회복위원회의 경우, 채무조정 이용자에 대한 별도의 고용지원제도 연계는 없었다.
앞으로는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소득이 불안정한 비정규소득자나 무소득자에게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한다. 취약계층에게...
한 교수는 "소액생계비 대출, 햇살론 대출을 받는 청년과 도약계좌에 참여하는 청년은 서로 다르다"며 "금융교육을 개발할 때는 '각기 다른 니즈를 가진 청년에게 맞는 교육인지', '이를 통해 청년이 일상 속에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정수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 금융사도 교육 제공에 팔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대 이하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15.5%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20~30대의 연체율은 같은 기간 28.2%로, 9월 말(21%), 10월(24.3%)보다 상승했다. 소액생계비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까지 당일 대출해주는 제도다....
현재는 소액생계비대출을 받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통합지원센터를 찾은 취약계층에 대해서만 복지제도, 일자리를 등을 연계해주고 있는데, 이번에 고용부와 업무를 연계해 서금원을 찾기만 하면 누구나 대면, 비대면으로 복합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이 아닌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등 직접보증 이용자도 비대면 복합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서금원은 금융사에서 보증서 발급과 대출을 모두 실행하는 위탁보증 이용자 중 복합상담 필요성이 높은 저소득자, 불완전취업자 등에게는 알림톡, SMS 등을 발송해 플랫폼 내 비대면 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책서민금융상품 대출 후 이용자...
우선 저신용층 등 금융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이 불법사금융을 이용할 유인책 축소를 위해 소액생계비대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정책서민금융을 적극 공급했다.
아울러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업계의 자율 자정활동 지원을 위해 해당 사이트로 하여금 소비자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판매를 중단토록 했다. '대부업체 이용자 주의사항'을 홈페이지에...
#일용직 근로자 A씨는 소액생계비대출을 받기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았다. 대출을 받기 전 진행된 복합상담 과정에서 A씨는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안정적인 직장으로 취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A씨에게 단순히 대출만 내주지 않고, 구직을 연계해 A씨의 경제생활이 근본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최대 100만 원을...
이어 "햇살론,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소액생계비대출 등 자금 용도에 제한이 없어 생활비로 소모될 가능성이 높은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은 일시적인 도움에 그칠 것"이라며 "고용지원과 연계해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설계해 대출중개사이트나 불법사금융에 대한 수요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