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성지들만 엄선…'여행지에서 만난 한국문학'
문학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학창 시절, 책으로만 접하던 문학은 그저 시험 문제에 나오는 지루한 이야기였다. 알고 싶지도 않은 작가의 의도를 맞춰야 하고, 논리적 정합성만 따지는 식으로 접근했던 탓이 크다. 하지만 문학을 책이 아닌 삶으로 만나면 어떨까. 지루했던 문학이 숨을 얻어
☆ 스타니스와프 렘 명언
“믿음이란 절대 필요한 동시에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다.”
폴란드의 공상과학 소설가다. 독일군이 점령한 병원에서 일어난 나치스의 범죄와 그 목격자가 된 젊은 의사를 그려낸 3부작 ‘잃어버리지 않은 시간’으로 그는 크라쿠프시(市) 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우주 여행자’ ‘솔라리스’ ‘무적’ 등이 있다. 오늘은 그가 태
☆ 데이비드 로렌스 명언
“할 말이 없으면 말하지 말라. 순수한 열정이 샘 솟으면 그때 열정적으로 말하라.”
영국 소설가. 그의 대표작 ‘채털리 부인의 사랑’은 외설 시비로 오랜 재판을 겪은 뒤 미국에서는 1959년에, 영국에서는 1960년에야 비로소 완본 출판이 허용되었다. 노팅엄대학 시절의 은사 E.위클리의 부인이며 6세나 연상인 프리다와 사랑에
허진석(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본부·교양교직과정부 교수) 시인이 계간 문예지 '한반도문학'이 수여하는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10일 한국체육대학교에 따르면, '한반도문학'은 최근 발행한 가을호에서 "2024년 오늘의 작가상 시 부문 수상작으로 허진석 시인의 '부헨발트' 외 2편이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부헨발트는 1937년 7월 독일 바이마르 인
계절 준비 가운데 가장 큰 준비는 겨울 준비다. 찬바람을 맞이해 겨울을 넘긴다는 뜻에서 월동 준비라고 불렀다. 양식 준비도 해야 하고, 땔감 준비도 해야 하고, 추운 겨울을 날 의복 준비도 해야 한다. 눈에 지붕이 새지 않게 초가집은 새 지붕을 올렸다. 겨울준비는 봄여름가을 열심히 일하다가 이제 조금 편한 마음으로 쉬는 준비를 했다.
겨울 준비만큼 이것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예술원은 5일 시인 김명인 씨, 서양화가 서용선 씨, 영화감독 이장호 씨에게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ㆍ영화ㆍ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수상자 총 230명을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제2회 최인호청년문화상 수상자로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선정됐다.
3일 최인호청년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시나리오와 연출 작업을 함께 하며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장재현 감독에게 영광을 돌렸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 감독은 올해 2월 개봉한 '파묘'를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영화는 누적관객수 1100
이미리내의 장편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원제 8 Lives of a Century-old Trickster)'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24일 윌리엄 사로얀 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의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소설 부문에 이미리내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인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거짓 공유하며 서로 치유하는 고등학생들 이야기좋은 책…금기를 다루며 '다음 독서 촉발하는 책'"소설가는 여러 직업 중의 하나…특별하지 않아"
이번 책은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다. 뒤집힌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의 의미를 다르게 바라보고 싶었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이중 하나는 거
배우 송중기, 천우희가 드라마 '마이 유스'(가제)에서 만난다.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마이 유스'(연출 이상엽, 극본 박시현,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다.
두 사람이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이번 축제의 주제는 '입자와 파동'이다. 사회적 문제의식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런 주제를 정하게 됐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제13회 서울국제작가축제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위원장을 맡은 오형엽 고려대 국문과 교수는 올해 축제 주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위원장은 "빛의 입자설과 파동
☆ 토마스 만 명언
“비밀이 없는 사람이 가치가 있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독일 소설가. 독일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독일의 소설예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을 듣는 그의 대표작 ‘마의 산’은 사랑의 휴머니즘으로 향해 간 정신적 변화과정을 묘사한 작품이다. ‘바이마르 공화국의 양심’으로 평가받은 그는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 요슈타인 가아더 명언
“행복이란 하늘이 파랗다는 걸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다.”
강원도 횡성댐에 걸린 글이다. 오슬로대학에서 문학, 철학, 신학을 전공해 10년간 철학 교사를 지낸 노르웨이 소설가다. 그는 ‘카드의 비밀’ ‘수크하바티에서 온 아이들’을 내면서 아동문학에도 손을 댔다. ‘소피의 세계’가 전 세계 45개국어로 번역되어 각국 청소
시민 추천과 투표로‘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등 5권 선정작가와의 만남, 서평, 탐방 등 성인 및 어린이 대상 독후활동‘풍성’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 신청 가능수원특례시는 20곳의 도서관이 수원지역 곳곳에 포진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인문도시다. 특히 수원시도서관에는 300만권이 넘는 책이 있고
소설가 김애란의 단편 ‘가리는 손’에서 주요 열쇳말 중 하나는 ‘얼룩’이다. 동남아 유학생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주인공은 중학생 아들 재이를 홀로 키운다. 어른이자 엄마로서 온갖 편견이 굳어진 사회가 다문화 아이에게 줄 상처를 아등바등 막아내면서.
어느 날 재이 또래 남학생들이 폐지 줍던 노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다. 목격자였던 재이는 쓰러진
☆ 에드거 앨버트 게스트 명언
“결실이나 아름다운 장미를 얻기 위해서 당신은 끊임없이 흙을 파야 한다.”
영국 태생의 미국 시인이다. 그의 시는 종종 영감을 주고 낙관적인 일상생활에 새로운 관점을 보여줘 ‘국민 시인’으로 불린다. 약 300개의 신문에 시를 게재한 그는 약 1만1000여 편의 시를 출판했다. 그의 시 ‘포기하면 안 되지’는 ‘직장인들이
유료 뉴스레터 서비스 '롱블랙'이 소설가 김영하의 문장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롱블랙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선 롱블랙의 일로 독자님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해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특히 롱블랙의 지난 반박 글이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고 지적해 주신 부분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김
아침에 일어나면 매미 소리부터 듣는다. 어릴 때는 동도 트지 않은 새벽부터 우는 매미 소리를 듣지 못했는데 요즘은 한밤이든 새벽이든 가리지 않는다. 불빛만 있으면 언제든 운다. 왜 이렇게 울까요? 누가 물으니 짝짓기를 위해 우는 거라고 책에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땅속에 오래 있다가 나오는 매미의 생애를 보세요,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올더스 헉슬리 명언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 없어지는 것과 같다.”
영국의 소설가 겸 비평가다. 그의 집안은 모두 유명한 생물학자였다. 조부는 네안데르탈인 화석 연구와 해파리 연구로 유명한 동물학자 토머스 헉슬리. 형 줄리언 헉슬리와 동생 앤드루 헉슬리도 당대의 저명한 생물학자였다. ‘크롬 옐로’, ‘연애대위법’을 발표한 그는 ‘멋진 신
본작의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가 9월 30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자연과 예술에서 찾은 순수한 영감’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마련됐으며, 셀바트코의 베스트셀러인 니치 향수, 마르세유 리퀴드 솝, 퍼퓸 핸드 솔루션 등을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