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재정으로 성장·세입 확충 선순환 강조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성과 내야”…인프라 지원 의지
“미래를 대비해 담대하게 투자함으로써 성장 주도형 재정건전성을 이루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7일 적극적인 재정 투자를 통한 경제 성장과 세입 기반 확충을 재정 운용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지출 억제에 집중하기보다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5465억 원을 덜어낸 민선 9기 경기도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1일 경기도의회 심의대에 올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본회의장에서 2027년 본예산에도 자신의 공약을 위한 신규 사업 예산을 담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현재 경기도 재정을 ‘위기’로 단정할 수 없다는 다른 진단이 나왔다.
재정 상황을 바라보는 판
경기도 살림은 커졌지만 자체 세입의 중심인 지방세는 줄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일반회계가 5조7489억 원 늘어나는 동안 지방세는 1조813억 원 감소했다. 반면 보조금은 5조431억원 증가했다.
올해 당초예산에서는 변화가 더 선명하다. 2월 23일 공시 기준 보조금은 16조5797억 원, 지방세는 16조633억 원이다. 보조금이 지방세보다 5164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재정 비상’ 선언 이후 경기도의 대응이 세출 구조조정에서 세입과 지방재정 제도를 함께 손보는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취득세 의존도를 낮추고 조정교부금과 법인지방소득세, 보통교부세 등 재원 배분 구조를 바꾸는 한편 국고보조사업은 ‘얼마를 따왔느냐’보다 향후 5년간 경기도가 실제 부담할 비용을 따져 선별하는 방안까지 제시됐다.
재정 상황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이달 13일 국내 주요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개정세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주도 성장 지원과 포용적 조세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을 위한 세입기반 확충을 핵심으로 하는 2026년 세제개편 방향과 기업 실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개정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국, AI·반도체 호황 등에 올해 1.8% 성장""의무성지출 압력…2030년 국가채무 GDP 60%↑"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이날 "한국의 매우 높은 수준의 경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종료·축소되는 비과세·감면 특례는 일몰이 도래한 72개 중 16개다. 이에 따른 세수효과는 5년간 4조6000억 원, 연간 9000억 원이다. 최근 5년간 평균인 13개(5년간 5000억 원, 연간 1000억 원)를 큰 폭으로 웃도는 규모다.
정부는 먼저 중소·중견기업의 일반·신성장 원천기술
법인세 최고 25%로 3년만 환원…"세입기반 강화"기재차관 "법인세 1%p인하 정책효과 확인 어려워""국제추세 역행 아냐"…세수효과 5년간 18.5조원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2022년 수준인 25%로 1%포인트(p) 올리는 세제개편을 공식화하면서 전임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감세정책을 사실상 폐기했다. 응능부담 원칙에 따른 조세부담 정상화라는 명분이지
정부, 2025년 세법개정안 발표"세입기반 정상화 필요…'진짜성장' 기반 마련"법인세 전구간 1%p↑…세수효과 年 4.3조원증권거래세·대주주기준 환원…배당 분리과세 도입
이재명 정부가 전 정부에서 1%포인트(p)씩 내린 법인세를 3년 만에 원상복구한다.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증권거래세율도 0.15%에서
상속세 자녀공제 금액이 현행 1인당 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또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유예 기간이 2027년까지 2년 더 연장되고, 당해연도의 명확한 법인세수 측정을 위해 삼성 등 대기업집단에 대한 법인세 중간예납 계산방법이 합리화된다.
기획재정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는 세부담 적정화 및 세입기반 확충을 위한
윤석열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건전재정 기조가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다.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나라살림(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에 육박하면서 건정재정 확립을 위해 적자 비율 3% 이내로 관리하겠다던 정부의 공언이 공염불에 그쳤고, 올해 적자 비율도 전년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 정부의 통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윤석열 정부의 세법개정안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대안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특위는 감세, 긴축재정이라는 현 정부의 재정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동시에 ‘적정부담, 적정복지’를 가능하게 할 대안을 9월 말, 늦어도 10월 초까지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장기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산정방식 개편과 세입기반 확충 등을 통해 재정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24일 발간된 KDI 포커스 '코로나19 이후 재정여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
법인세 최고세율이 3%포인트(p) 인하되면 단기적으로 0.6%, 장기적으로는 3.39%의 경제성장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4일 발표한 '법인세 세율체계 개편안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산업별·연도별 특성 등 법인세 최고세율 이외의 다른 요인들이 미치는 영향을 일정 수준 통제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중기 재정 안정화 노력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마리 디론 아태·중동·아프리카 총괄과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올해 3월 화상으로 열린
2026년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이 70%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19년 말과 비교한 부채비율 상승폭은 선진국 중 세 번째다.
국제통화기금(IMF)이 7일 발표한 재정 점검(Fiscal Monitor)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규모는 48.7%로, 35개 선진국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에 대해 유사 신용등급 국가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ㆍ재정적 충격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0일 화상으로 진행된 무디스와의 연례협의에서 알라스테어 윌슨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올해 한
정부가 내년에도 확장적 재정정책을 이어간다. 국가재정운용계획상 내년 계획된 총지출은 589조1000억 원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후폭풍과 대통령 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면 총지출이 600조 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본예산 기준 총지출은 2017년 400조 원, 지난해 500조 원을 돌파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국무회의
정부가 5일 재정준칙을 도입한 결정적인 배경은 추세적인 확장적 재정정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재정지출 추가 확대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37.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2018년 108.9%)을 크게 밑돌았기에 별도의 재정준칙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