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에 의사가 의료법상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퇴실 기록을 대신 써주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응급실 의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은 줄어들고, 그만큼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 유승찬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송지우 의학과 4학년 학생 연구팀은 대규모
정신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해 중증·급성기 정신질환자를 치료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요청했다.
3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남인순·이수진·김윤·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국가책임 정신의료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열고 정신의료기관 관련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증·급성기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8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첫 초과 달성한 이후,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연세의료원이 직접 고용한 형태로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로 나와 약 15분가량 걸으면 대단지 아파트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이 단지는 서초 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드 서초’다.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5곳 중 하나로 꼽힌다.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170㎡ 총 1661가구며 일반분양 물량은
국내 대학병원들이 항암 방사선 입자 치료 기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입자 치료를 시행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극소수로, 향후 환자들의 접근성 높아질지 주목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대학병원들이 방사선 입자 치료기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방사선 입자 치료는 환자의 종양 부위에 방사선을 정밀히 조사해 암세포를 축소시켜
경기도 및 인천 등 수도권에 주요 대학병원들이 분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의료수요를 신설 병원들이 소화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각에서는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의료인프라 격차가 심화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는 고려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인천광역시에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병원 설립
강남구 중심 입지인 역삼동에 GS건설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은하수·760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
뷰노가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심혈관치료(ECC) 분야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에 자사 연구를 등재시키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뷰노는 인공지능(AI)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딥카스) 관련 연구가 미국 병원협회에서 최근 발간한 '2025 미국심장협회 연례 학술대회(AHA) 가이드라인 for CPR &
이모코그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경도인지장애(MCI) 대상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가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제 환자 처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처방은 경도인지장애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 이후 실제 병원 처방까지 이어진 사례다. 현재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에서 처방되고 있다.
코그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서 개최통합 항공사 출범 대비 응급 역량 강화
대한항공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응급콜 위탁 운영 기관인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7일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고령 환자 승객이 늘고 장거리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갑작스러운 기내 응급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지난 3일 국내 단일병원 최초로 ‘모즈(Mohs)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5000번째 83세(여성) 환자 A씨는 좌측 윗입술에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고령으로 인한 수술에 대한 부담과 입술변형에 대한 우려가 있어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을 찾았다. A씨는 오병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하나의 백신을 접종하면 2~3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 혼합백신이 백신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백신 접종과 예방의학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에 대응해, 국내외 기업들의 백신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백신 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 예방하는 메시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콤보 백신 ‘mR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상은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에 힘써온 대학생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 키즈유나이티드에게 돌아갔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제정했다. 코오롱그룹이 1999년부터 사외보 ‘살맛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수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의 종설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리뷰(Nature Reviews Endocrinology, IF 40.4)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를 주제로 지난 10여 년간 발표된 대표 임상시험과 연구를 종합·분석해, SGLT
웨이센은 10월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소화기학회(Vietnam Gastroenterology Association 2025·VNAGE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조기 위암 진단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웨이센은 이번 학회에서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조기
루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의과학 분야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루닛이 주관하는 과제명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의과학 분야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루닛이 주관하는 과제명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
최신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FLASH) 치료’가 암세포가 아닌 정상조직을 어떻게 보호하는지 원리가 밝혀졌다.
28일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이익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남길영‧김지영 연구원 연구팀은 문이정 옥스퍼드대학교 종양학과 교수, 정영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와의 연구를 통해 조직이 갖고있는 철분 농도가 높을수록 FLASH 치료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