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여성 리더십 목표-보상 연동·KPI 정기공시 등 '폐쇄 루프' 제안
"리더십의 목표·책임·공개를 규칙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한국 금융의 생산성과 신뢰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는 선의의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여성 금융 리더들 한자리에'글로벌 빅샷' 제니퍼 바커 기조연설, 지속가능성 강조
인구절벽과 저성장, 디지털 전환 비용이 겹치며 한국 금융산업의 생산성 공백이 커지고 있다. 해법의 출발점은 인재의 '숫자'가 아니라 리더십의 '구성'이다. 다양성의 성과는 국제적으로 확인됐다. 이제 여성 리더십을 자율선언에서 제도화로 전환하고 목표를
2억 달러 규모 자금 유치 성공베트남 생산법인 증설에 활용국제기구 까다로운 기준 통과
LG이노텍이 24일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인 IFC는 민간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세계은행그룹(WGB) 소속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 민간투자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4000만 달러(약 5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SK리비오와 IFC는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친환경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투자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제24차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선 안병훈 조사관리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ICN은 경쟁법 분야에 대한 각국의 정책과 법 집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01년에 구성된 협의체다. 연방거래위원회와 법무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일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글로벌 불균형 완화 등 다자무역체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1일 차 회의에서 "한국은 장벽 없는 자유로운 다자간 무역체제의 수혜국이자 글로벌 공
김성욱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이 1일자로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로 임명됐다.
1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신임 이사는 9월 세계은행그룹 이사로 임명돼 지난달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했다. 이달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IMF 이사로서 2년 간 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한다.
우리나라가 이사국이 되면서 향후 이사회 및 25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치솟는 원/달러 환율을 두고 "타깃(특정한 환율 목표치)보다 변동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다르면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연차 총회에 참석한 뒤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
기획재정부가 다음달 12~1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6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우리나라 청년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기재부가 각 기구와 협력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
최대 12억 달러 규모 NPL 해결40만 명 신용회복 지원 기대
웰컴금융그룹이 세계은행그룹인 국제금융공사(IFC)와 손잡고 베트남 부실채권(NPL) 시장에 진출한다.
웰컴금융그룹은 IFC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IFC & 웰컴금융그룹 공동투자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8일 열린 서명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아리안 디 로
진승호 사장 임기 만료 한 달만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시작KIC 사장추천위원회, 헤드헌팅사 용역 공고…다음달 사장후보자 추천박일영 월드뱅크그룹 상임이사·윤태식 전 관세청장 등 후보로 물망
한국투자공사(KIC)가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7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등에 따르면 KIC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한국투
오랜 일본 근무 경험·노하우 살려ESG 실행 추진 등 경영 강화 성과
지난달 30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진 회장은 취임 이후 일본에서의 근무 경험을 살려 한일관계 복원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1분기 KB금융그룹에 1위 자리를 내어주
3월 IMF 구제금융 이후 가장 큰 자금 지원지난달 ADB 3.5억 달러 차관 제공키로
세계은행(WB)이 29일(현지시간) 경제위기를 겪는 스리랑카에 7억 달러(약 9223억 원) 자금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중 약 5억 달러는 예산을 위한 것이고 나머지는 경제 위기로 타격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복지 지원용이다.
이번 지원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글로벌ᆞ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의 선도은행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호텔에서 국제금융공사(IFC)와 글로벌ᆞESG 분야에서의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IFC와의
북미 투자 확정 시 자금 조달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 실탄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SKIET는 전날인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김철중 SKIET 사장, 리카르도 풀리티 국제금융공사(IFC)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억 달러(4000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지난 10~11일 구미,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을 방문한 세계은행 그룹 4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베트남, 브라질, 인도네시아, 아이티 등 정부 관계자 34명과 세계은행그룹 관계자 8명,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관계자 5명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와 금융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핵심광물·신재생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한 공동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핵심광물·신재생 등 친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개 은행장과 만나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은행연합회는 24일 한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은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총재와 은행장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