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검찰총장, 박희태, 김수창까지…끊이지 않는 검찰 출신 성추문 사건
2012년 성추문 검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그리고 전 검찰총장 성추행 사건까지. 검찰 출신 인사의 성추문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YTN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고소한 B 전 검찰총장이 작년 6월 밤 10시 쯤 여직원 숙소에
법원이 '성추문 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검사와 피의자간 성관계 뇌물죄가 첫 인정된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2일 전 모 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하지만 전 씨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지방 지청 소속으로 실무수습을 위해 서울동부지검에
법무부는 5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10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고검 김광준(52) 서울고검 검사(부장검사급)를 면직하고 서울동부지검 파견근무 중 성추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모(31) 검사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 검사의 비리의혹을 수사한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총 10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수 등)로 김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른 바 '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자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두 번째 현직 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소환된 P검사는 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자 A씨의 사진 파일을 만들어 검찰직원 6명에게 유포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P검사는 직접 경찰의 전자수사자료표(E-CRIS)에 접속해 피해자 사진을
‘성추문 피해자 사진유출’ 고소사건에 연루된 검사가 3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현직검사가 경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그동안 경찰이 검사에게 소환 통보를 한 적은 있었지만 검사가 실제로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적은 없었다.
수도권 지검 소속인 K검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성추문 검사' 피해여성 사진 유출 사건을 조사한 대검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피해여성의 사진을 캡처해 파일로 만들거나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직원 6명 중 1명이 최초 유포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감찰본부 관계자는 "최초 유포자는 검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검 감찰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성추문 검사' 사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서울동부지검 근무 당시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전모(30) 검사에 대해 형사처벌할 것을 권고했다.
대검 관계자는 이날 "감찰위원회 위원들이 국민의 입장에서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그 결과 검사에 대해서는 참석위원 전
검찰이 '성추문 검사' 피해여성 사진 유출과 관련, 사진파일을 만들거나 이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현직검사 2명을 포함한 6명의 검찰 직원 명단을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어서 현직검사가 사상 처음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검ㆍ경 수사실무협의회 합의대로 검찰이 감찰
대검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수뢰 혐의를 받던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에게 언론 대응방안을 조언한 최재경(50ㆍ사법연수원 17기) 대검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위원회 심의 결과 무혐의 종결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중수부장은 지난달 9일 특임검사 지명 직전 대검 감찰조사를 받던 김 검사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언론대응 방안을 알려준 것과 관련, 한상대
'성추문 검사' 사건에 연루된 여성 피의자 A(43세)의 신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각종 포털에는 '성추문 검사 여자 사진'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급상승어로 떠올랐다. 당사자 A씨는 최초 유포자 뿐 아니라 2차 유포자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 정철승 변호사는 27일 잠원동 사무실에서 기자
검찰이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에서 발생한 '성추문 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여성 피의자와 성관계를 가진 로스쿨 출신 전모(30) 검사에 대해 25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대검 감찰본부 등에 따르면 지방 지청 소속으로 실무수습을 위해 서울동부지검에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