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소조선사 RG 토론회 개최…현장선 발급 지연·한도 부족 여전수주 회복에도 RG 병목 지속…산은·수은 “지원 확대”무보 95% 보증에도 시중은행 RG 발급 소극적…당국 “인센티브 검토”
중소형 조선사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 지원이 확대됐지만, 현장에서는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선업계는 국책은행 중심 구조의 한계를 짚으면서도 시중은
정부가 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는 4개 중형조선사를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 한도 확대 등 업계의 건의 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중형 조선 4개사와 경영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대한조선, 케이조선,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4개 조선사는 약 1만 명의 고용을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2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선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조선산업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 RG(선수급환급보증)를 발급받지 못해 일감이 있어도 수주 포기, 업종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2019년부터는 회사가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유상증자도 성공할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내놨다.
남 사장은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82억 달러를 수주하고 내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턴어라운드 하겠다”며 “업황이 최악이던 2016년보다 상황이 좋아 유상증자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에 2조9000억 원을 신규투입하는 등 총 6조 원이 넘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관련 시장은 우선 안도감을 찾는 모습이다.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신규자금과 출자전환, 만기연장을 포함해 모두 6조7000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발표한 23일 채권단 소속 은행주와 일부 조선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 관련 구조조정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약 1조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9379억 원의 적자 결산 내역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대우조선과 STX조선해양 등 조선업체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대손충당금이 급격하게 늘어난 영향이다. 수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입은행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결정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 건전성 등급을 이달 중 '요주의'로 강등한다.
이에 따라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 채권은행이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을 요주의로 분류하게 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달 중으로 대우조선 여신 등급을 기존 '정상'에서 '요주의'로 한 단계 내릴 계획이다.
수은
조선·해운 업종 부실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이 과거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사태를 키운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 지원이 먼저고, 바닥이 보이지 않는 독에 물부터 부어 넣을 기세다.
공적 자금이 투입됐던 많은 기업에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국민의 혈세’가 동원된다. 그저 땜질식 처방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지난해 말 대우조선해양에
국내 주요 대형 조선사들의 상반기 실적 부진의 주된 배경은 다름아닌 높은 후판가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신정평가가 24일 국내 대형 6개 조선사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조선의 상반기 제무재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조선 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저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수년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C&중공업에 대해 채권단이 긴급자금 지원안을 부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C&중공업은 당분간 채권단의 자금 지원을 받지 않고 영업활동을 펼쳐야 하는 형편이며 경영정상화 여부도 불투명해지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중공업 워크아웃 진행이 직접 대출한 대출채권자인 은행권과 선수금환급보증서(RG)를 발행한 보증